나는 작년 가을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다
3년전 처음 일본여행을 다녀온 감회보다는 못하다
3년전에는 오사카, 교토,나라,고베,후쿠오카를 다녀왔다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다
혼자 다녀왔다
3년전에는 여러가지 추억이 많았다
일본인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런데 몇달전 작년에 홋카이도에 다녀오면서 관점이 많이 변했다
일본이 선진국이면서도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것을 느꼈다
일본 서민들이 그다지 풍요롭게 먹고 마시지는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아끼고 검소하게 최대한 검소하게 절약하면서 살기 때문에 선진국을 유지하는 것처럼
느꼈다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늘을 떠받치는 거인 이야기가 생각났다
온몸으로 힘을 최대한 모아서 지탱하는듯 느껴졌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사람이라는 것을 즐거워했다
한국에서는 떡뽁이, 짜장면, 중국요리, 일본요리, 베트남 쌀국수등 무엇을 먹어도
비싸다는 이유로 망설이지는 않는다
교통비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퇴근시에 도로 톨게이트비용같은 교통비가 너무 비싸다고 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수십분 늦더라도 도로를 돌아서 다른 길로 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인지는 모르겠다
안내가이드가 일본을 혐오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애국심을 키우면서 돌아왔다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지금도 세계 어느 나라에 태어난 시민보다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만 캐나다, 미국사람으로 태어난 것보다는 마이너리그라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그런 것도 어떤면에서는 미국보다는 한국에 태어난 것이 좋은 면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면서도 나는 일본을 여전히 좋아한다
일본은 깔끔하고 아름다운 나라이다
정말 대단한 나라이다
특히 일본의 훌륭한 문화전통이 오래 지속되면 지구에도 큰 축복이라고 진심으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