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쟁은 승자와 패자도 없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전쟁이 끝난 한반도에서는 그 무엇도 남는 것이 없는 폐허로 변했습니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
사랑하는 남편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그렇게 전쟁은 한국인 모두에게 아픈 상처만을 남겨준 채 끝났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더이상 좌절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더이상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서 한국인은 악착같이 일을 했습니다
아니 했야만 했습니다

남편도..

아내도..
아이들도..
그 어떤 좌절도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쉬는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살기 위해서 일을 했습니다

구걸을 하는 모습.
어머니의 가슴은 얼마나 찢어질까요?
한강의 기적은 이런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비록 팔, 다리가 없더라도 그것은 더이상 그들에게 장애가 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러한 한국인의 희생으로
한국은 다시 회복하였고

결국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 냅니다
나는 가끔 생각합니다
한국의 역사는 언제나 나약하고 힘 없는 약자들에 의해서
이룩해져 왔다고 말 입니다.

결국..
우리 윗 세대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선진 한국을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