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두가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반일의 중심에는 좌파가 있는 경우를 많이 봤다. 좌파들은 우파 일부분을 [친일세력]이라고 규정짓고 감정적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체제전복]을 위해서 정치적으로 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벌써 21세기인데, 단순히 [편가르기]만 하지 말고 [다양한 시점]으로 봐야할 필요성이 있지 않겠는가...
본론을 이야기하다면, 한국은 젊은층(본인도 물론 젊은이 이지만)과 연장층과의 갈등도 볼 수 있다. 여기서 [일본]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가지 하자면, 연령이 매우 높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일본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당시에 일본교육을 받았다고 자랑스러워하시는 노인도 몇사람이 계셨다. 아니, 어떻게 보면 일본의 노인들인줄 보였다. (일본어의 발음도 정말 능숙하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 하면 사실 이들은 한국으로 국적이 바뀌기 전에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그리 놀랄만한 사실도 아닌 것 같다.
내가 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시기는 일본제국과 구한국의 합병이 시도되는 1900년대 초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일본제국이 100% 잘했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특히 일본제국 육군의 군대문화 - 한국의 반일감정이 커진 것에 대해서는 제국육군의 잘못이 크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쉽게 말하자면 [온건한 해군제독]이 통치하던 [대만], 그리고 [급진적인 육군대장]이 통치하던 [조선]. 결과는 쉽게 예측되지 않겠는가? 실제로도, 아직까지도 대만은 일본에 대부분 우호적이다.)
※ 1. 당시 3代目와 5代目를 중임한 사이토(齋藤) 총독(해군대장)을 제외하고는, 전원 육군 대장이 조선을 통치
※ 2. 조선에서 이른바 [문화정치]라고 불리우는 치세를 시작했던 사람이 바로 [사이토(齋藤) 총독]이다.
하지만, 다 제쳐놓고서라도, 합병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그들도 단지 일본제국 국민이 아니었던가? 일본제국 국민이 일본제국 국민으로서 살아간 것에 대해서는 [친일파]라고 매도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들의 나라에 대해서 충성을 다했을 뿐이다. 하지만, 한국의 일부 반일감정 때문에 그들은 발언권을 거의 상실한 것이 현실이다.
일본제국이 싫었으면 반체제 루트도 얼마든지 있었다. 그럼, 그곳으로 옮겨가서 활동을 하든지 국적을 다른 나라로 바꿔버리든지 해야 할 것 아닌가?... 하지만,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그냥 고향에서 평범한 일본제국 국민으로서 살았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비난받아야할 이유인가?
관점을 바꿔서 2차대전의 終戰 이후의 유럽으로 가보자.
여기서 NATO軍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들의 지휘관 중에서는 나치독일 출신의 장군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NATO軍의 지휘관이었던 [Guenther Rall 중장], NATO軍에게 큰 역할을 했던 [Heinz Gunther Guderian 장군] 등등) 그들은 나치독일이 패배하기 직전에 그들의 모국에 대해서 충성을 다했을 뿐이고, 그들이 나치 친위대처럼 유태인학살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아니지않은가? 단지 나치독일 소속이었다는 이유 때문에 그들의 활동이 보장받지 못했다면, 그것은 정말 부당한 것이고, 또한 NATO에게 있어서도 큰 손실이었을 것이다.
※ 지금, 개인적인 사정상 답글을 써드리지는 못합니다. 양해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