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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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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갔다. 처서 지나서였다. 한여름 폭우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막 불기 시작할 무렵, 길바닥을 요란하게 두들기던 소나기가 그친 뒤였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오자 바늘 같은 햇살이 내려 꽂히고 있었다. 현대 계동사옥에서 중앙고교로 이어지는 길에 북촌문화센터가 보였다. 문화센터에서 곧게 뻗은 길이 계동길. 슈퍼마켓과 미용실, 목욕탕, 분식집, 문방구, 작은 공방 등이 몰려 있어 아기자기한 동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길 끝에 중앙고등학교가 있어서인지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띈다. 계동길은 서울 한옥체험관, 북촌 한옥체험관 등이 몰려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그날도 손에 지도를 쥐고 배낭을 멘 금발의 외국인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이 길을 쭉 따라 중앙고등학교까지 간 후 좌회전 하면 가회동 11번지다. 가회박물관, 동림매듭박물관, 한상수자수박물관 등이 모여 있다. 북촌골목길 여정의 첫 번째 도착지다.

  • 1 북촌문화센터. 서예,공예 등 전통 강좌를 들을 수 있다.북촌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도 하는 곳이다.
  • 2 운치 가득한 가회동 한옥길. 몇 번 되풀이해 걸어도 지겹지 않은 길이다.
  • 3 한옥마을에서 만난 단아한 풍경. 한옥마을을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단정해지는 것 같다.
  • 4 계동길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1930년대 전후에 들어선 도시형 한옥

북촌에 발걸음을 들이기 전, 잠시 북촌에 대해 알고 가자. 요약하자면 대략 이러하다. 북촌은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자리한다. 삼청동, 가회동, 원서동, 계동, 안국동, 송현동, 사간동 등을 포함한 지역을 일컫는다. 청계천을 경계로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계천 남쪽에 자리했던 남촌이 하급관리들과 가난한 선비인 딸깍발이들의 주거지였다면 북촌은 상류층 양반들의 주거지였다. 북촌은 예로부터 볕이 잘 들었고 지하수가 풍부했다고 한다. 배수도 잘 됐다. 게다가 도성의 중심에 있어 왕실의 종친과 힘깨나 쓴다는 세도가, 벼슬아치, 팔도 각지에서 올라온 양반들이 모여 살았다. 그들의 대저택과 그들이 부리던 하인이 기거하는 크고 작은 집들이 세워졌다. 하지만 조선조가 막을 내리면서 북촌의 영화도 시들었다. 왕조가 무너지면서 세도가들은 몰락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경제적 기반이 약화되자 대규모 식솔을 유지하기도 힘들어졌다. 어쩔 수 없이 하인과 식객을 내보내야 했고 물건을 내다 팔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북촌 앞 우정국 주변에 골동품 매매 상점이 하나 둘 생겨났는데, 이것이 인사동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북촌 일대에는 900여 채의 한옥이 있다. 한때 3,000여 채가 넘는 한옥이 있었다고 하지만 양옥과 다세대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그 수가 크게 줄었다. 사실 가회동 인근을 걸으며 만나는 한옥 대부분은 1930년대를 전후해서 들어선 것들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고관대작들이 살던 북촌의 대저택들 대부분은 사라졌고 그 자리에 중·소규모의 한옥들이 들어섰다. 당시 주택건설업체였던 ‘건양사’에서 서민들이 살기 적합하도록 대지를 매입해 30~60평짜리 한옥을 지어 분양한 것들이다. 각각 5000여 평, 2700여 평에 이르던 가회동 31번지, 26번지도 이 시기에 소규모 필지로 분할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전통적인 한옥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가옥 구조 역시 폐쇄적으로 바뀐 건 어쩔 수 없다. 가회동 한옥의 대부분은 벽체와 벽체를 잇대고 있다. 골목 쪽으로는 대문과 창만을 보여준다. 지붕 역시 ㄷ자 형태. 솟을대문과 중정(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이 사라진 자리에는 좁은 마당과 펌프 시설이 들어섰다. 이른바 ‘집장사’들이 한옥을 집단 건설하면서 생겨난 형태다.

절로 느려지는 발걸음

북촌 한옥의 내력이 어떠하든 간에 북촌은 참 기분 좋은 곳이고, 가치 있는 공간이고, 음미하듯 천천히 거닐어볼 만한 길이다. 특히 하늘 화창한 가을 어느 날, 당신이 가회동 11번지에 발을 들여놓았다면 당신의 발걸음은 느려질 것이다. 날렵한 선을 자랑하며 하늘로 치켜 올라간 처마의 선, 작은 마당에 꼭 있을 만큼만 심어져 있는 푸성귀, 담장 너머로 기웃이 고개를 내민 감나무, 붉은 꽃을 등처럼 달고 늘어진 새빨간 능소화,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장미…… 이 모든 것이 당신의 마음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만들 것이다.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죠. 과연 한옥이라는 공간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하구요. 큰 맘 먹고 한옥에 살기로 결정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한 것 같아요.” 정아무개씨(41)는 미국에 살다 3년 전 가회동으로 들어왔다. “빌딩 숲 속에 살던 때와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한 번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도 같고……” 방울토마토가 심어진 화분에 물을 주며 그가 말했다. “오전 내내 비가 내렸죠. 처마에 듣는 빗소리,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그 느낌을 모를 거에요.”

 

한옥체험관을 지나 계동길 끝자락에서 중앙고등학고를 끼고 왼쪽으로 두 번 꺾으면 작은 골목길이 나온다. 기와지붕이 어깨를 맞댄 한옥마을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이다. 디카족들의 인기 출사 포인트기도 하다.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서울에 이런 정경이 있었다니” 일본 도쿄에서 왔다는 다카하시씨(53)는 한국 방문 일주일 째. “압구정도, 남산, 홍대, 인사동 등지를 돌아봤지만 북촌이 제일 멋있는 곳 같아요. 뭐라고 할까.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공존하고 있다고 할까요?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가회동 11번지에서 가회동길을 따라 내려오면 길 건너 돈미약국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키 큰 회나무집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한옥 주택가가 시작된다. 북촌한옥길이다. 이 길을 따라 북촌한옥1길, 북촌한옥2길 등이 이어진다. 그리고 여기에 북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한옥마을로 손꼽히는 가회동 31번지가 있다. 길 양편으로 단아한 지붕의 한옥이 단정하게 늘어서 있고 가운데로 오르막길이 시원하게 뻗어있다. 가회동은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라는 뜻. 길 초입과 막바지에서는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 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북촌, 우리 도시의 ‘오래된 미래’

북촌 한옥마을에 잡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2001년 서울시가 추진한 ‘북촌 가꾸기’ 정책이 시작된 이후 많은 한옥이 새로 들어섰다. 가회동에서 30여 년을 살아왔다는 최아무개씨(59)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새로 지어지는 한옥들 가운데 엉터리도 많다”고 말했다. “콘크리트로 벽을 쌓고 2층으로 만든 집도 있습니다.” 외지인들이 한옥을 사들이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어느 골목의 경우 전체 10여 채 한옥 가운데 8~9채가 외지인에게 팔리기도 했다. 이 경우 팔린 집들 대부분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것. 별장이나 투자 목적으로 한옥을 사기 때문이다. 가회동 31번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 할머니는 “사람 살지 않는 집이 많다”며 “밤에는 불도 켜지지 않아 사람 사는 동네 같지 않다”고 말했다. 상권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인사동의 갤러리, 전통공방, 카페들이 급속히 북촌 구석구석으로 들어서고 있다. 땅값도 크게 치솟은 건 두말 할 나위도 없다. 평당 2000만원을 넘어서는 곳도 있다. 주말이면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북적거리는 골목 골목이 이를 말해준다. 가회동에서 35년을 살았다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북촌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공기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다 좋은 동네였죠. 하지만 요즘에는 집 담장의 높이 때문에 송사도 빚어진다고 하대요. 주차 문제 때문에도 밤낮 시끄럽구요.” 그는 이사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북촌한옥길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말처럼 지금 북촌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러 문제점을 떠나 북촌은 우리가 보존하고 기억해야 할 만한 가치임에는 분명하다. 북촌은 옳고 그르다는 가치판단을 하기 이전에 우리의 과거이면서도 우리들 현재의 삶이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는 현재이기 때문이다. ‘오래된 미래’가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박제된 과거’ 또는 ‘전시된 과거’로 남을 것인지. 지금 북촌은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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粹な都市ソウル

北村に行った. 処暑ジナソだった. 真夏暴雨も気勢がくじけて凉しい秋願うことがちょうど吹き始める頃, 道を騷騷しく叩いた夕立ちが止んだ後だった. 地下鉄 3号線安国駅 3番(回)出口に出ると針みたいな日ざしが下ってささっていた. 現代季冬社屋で中央高校につながる道に北村文化センター行って見た. カルチャーセンターで真っ直ぐに伸びた長さ 係同期を. スーパーマーケットと美容室, 風呂場, 粉食屋, 文房具, 小さな攻防などが集中していて可愛らしい町内雰囲気をぷんぷんと漂う. 道あげく中央高等学校があったか制服を口は学生たちも目立つ. ギェドングギルは ソウル韓屋体験官, 北村韓屋体験官などが追われていて外国人たちがたくさん尋ねる所. その日も手に地図を握ってリュックサックを担いだ金髪の外国人たちが多くの人目立った. が道にずっと従って中央高等学校まで行った後左折すれば嘉会洞 11滲む. 仮回博物館, ドングリムメドブバックムルグァン, 韓サンス刺繍博物館などが集まっている. 北村横町旅程の一番目着地だ.

  • 1 北村文化センター. 書道,工芸など伝統講座を聞くことができる.北村住民たちの広間役目もする所だ.
  • 2 風情一杯な嘉会洞ハンオックギル. 何番(回)繰り返してかけてもうんざりしない道だ.
  • 3 韓屋村で会ったたおやかな風景. 韓屋村を歩いて見れば心が自然に淑やかになるようだ.
  • 4 ギェドングギルは外国人たちもたくさん尋ねる. そのためか我が国では珍しいゲストハウスもある.

1930年代前後に立ち入った都市型韓屋

北村に足を入れる前, しばらく北村に対して分かって行こう. 要約しようとするとおおよそこのようだ. 北村は昌徳宮と景福宮の間に位置する. 三清洞, 嘉会洞, 苑西洞, 季冬, 安国洞, 松硯洞, 司諌洞などを含んだ地域を称える. 清渓川を境界で北にあると言って付けられた名前だ. 清渓川南側に位置した南村が下級官吏たちと貧しい士であるタルカックバルイドルの住いだったら北村は上流層両班たちの住いだった. 北村は昔から日がよく聞いたし地下水が豊かだったと言う. 倍数もよくできた. それに都城の中心にあって王室の宗親とヒムケや使うという勢道家, 宮人, 腕度各地から上って来た両班たちが集まって住んだ. 彼らの豪邸と彼らが使った下人が寄居する多様な家たちが立てられた. しかし朝鮮朝が幕を閉じながら北村の映画も萎んだ. 王朝が崩れながら勢道家たちは沒落し始めたし彼らの経済的基盤が弱化されると大規模食率を維持しにくくなった. 仕方なく下人と食客を出さ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し品物を売り始めた. それとともに北村前郵政局周辺に骨董品売買商店が一つ二つできたが, これが仁寺洞の起源になったと言う.

 

現在北村一帯には 900よ彩衣韓屋がある. ひととき 3,000よままの超える韓屋があったと言うが洋館と多世帯住宅たちが立ち入りながら今はその数が大きく減った. 実は嘉会洞隣近を歩きながら会う韓屋大部分は 1930年代を前後して立ち入ったものなどだ. 日帝強制占領期間時代高官大爵たちが暮した北村の豪邸たち大部分は消えたしその席に中・小規模の韓屋たちが立ち入った. 当時住宅建設業社だった ‘建陽社’で庶民たちが住むこと相応しいように大地を買い入れて 30‾60坪の韓屋を建てて分譲したものなどだ. それぞれ 5000余坪, 2700よ坪に至った嘉会洞 31番地, 26儲けたのもこの時期に小規模筆紙に分割されたと言う. ところが伝統的な韓屋様式をよくおさめているということが専門家たちの評価だ. 家屋構造も閉鎖的に変わったのは仕方ない. 嘉会洞韓屋の大部分は壁体と壁体をイッデである. 路地の方では大門と窓のみを見せてくれる. 屋根も 定木形態. ソッウルデムンと中丁(奥とバカッチェの間の庭)が消えた席には狭い庭先とポンプ施設が立ち入った. いわゆる ‘建て売り’らが韓屋をつまむという建設しながらできた形態だ.

自然に遅くなる足

北村韓屋の来歴がどうでも間に北村は本当に気持ち良い所で, 価値のある空間で, 吟味するようにゆっくりぶらついて見るに値する道だ. 特に空のどかな秋ある日, あなたが嘉会洞 11番地に足を入れたらあなたの足は遅くなるでしょう. す早い線を誇って空でたくし上げて上がった軒の線, 小さな庭先に必ずあるだけだけ植えられている野菜, 垣根向こうでギウッが頭を突き出した柿の木, 赤い花をなどのようにつけて垂れた真っ赤なノウゼンカズラ, 雨粒を含んでいるローズ…… このすべてのものがあなたの心をのびやかで余裕のあるようにするでしょう. “初めにはたくさんためらったんです. 果して韓屋という空間に適応することができるかと思うんです. 思い切って韓屋に暮すことに決めたがいくら思ってもよくしたようです.” ゾングアムゲシ(41)はアメリカに住む 3年私は嘉会洞に入って来た. “ビル森の中に住んだ時とは心得が変わったようです. 一番(回)周りを見回ることができる余裕が生じたこともようで……” 滴トマトが植えられた植木鉢に水を与えて彼が言った. “午前始終雨が降ったんです. 軒に聞く雨音, 経験しない人はその感じが分からないんです.”

 

韓屋体験官を経って ギェドングギル はしっこで中央高等学高をはめて左に二度折れば小さな横町が出る. 瓦屋根が肩を突き合わせた韓屋村がひと目に眺められる所だ. デ−カゾックドルの人気出社ポイント期もする. “何と言葉で表現しにくいですね. ソウルにこんな情景があったなんて” 日本東京から来たという高橋さん(53)は韓国訪問一週間目. “鴨鴎亭も, 南山, 弘益大, 仁寺洞等地を見回ったが北村が一番趣がある所みたいです. 何と言おうか. ソウルの過去と現在値妙に共存していると言いましょうか? とても魅力的な所です.” 嘉会洞 11番地でがフェドングギルに付いて下れば道向こうドンミヤックグックが見える. 右側に路地を沿って入っていけば背の高い紫つり花集に会うのにここ書から韓屋住宅街が始まる. ブックチォンハンオックギルだ. が道に付いて北村韓屋1道, 北村韓屋2道などがつながる. そしてここに北村でも一番美しい韓屋村で指折り数えられる嘉会洞 31儲けてからある. 道両側でたおやかな屋根の韓屋がちゃんと竝んでいて中で上り坂が凉しく伸びている. 嘉会洞は ‘嬉しくて楽しい集まり’という意味. 道初入と追いこみでは韓屋屋根の間で開かれるソウル市内風景を鑑賞することができる.

北村, 我が都市の ‘古い未来’

北村韓屋村に取ることが全然ないのではない. 2001年ソウル市が推進した ‘北村飾り’ 政策が始まった以後多い韓屋が新たに立ち入った. 嘉会洞で 30よ年を暮して来たという催何某さん(59)は “ソウル市の支援をもらって新たに建てられる韓屋たちの中でたらめも多い”と言った. “コンクリートで壁を積んで 2階で作った家もあります.” 外地人たちが韓屋を買受けることも問題になっている. どの路地の場合全体 10よまだ韓屋の中 8‾9ひったくって外地人に売れたりした. が場合売れた家たち大部分に人が住まないということ. 別荘や投資目的に韓屋を買うからだ. 嘉会洞 31番地でスーパーマーケットを運営する一お婆さんは “人暮さない家が多い”と “夜には仏道ともらなくて人住む町内みたいではない”と言った. 商圏も急速に大きくなっている. 仁寺洞のギャラリー, 伝統攻防, カフェーたちが急速に北村隅々に立ち入っている. 地価も大きく聳えたのはドマルするナウィもない. 坪当たり 2000満員を越す所もある. 週末なら散歩出た市民たちにごった返す路地路地がこれを言ってくれる. 嘉会洞で 35年を暮したというある住民は “この前には北村ほどの所もないと思ったがこのごろはそれでもないようだ”と頭を横に振った. “空気がきれいで人々も親切で…… 皆好きな町内でした. しかしこのごろには家垣根の高くだから送辞ももたらすと言うそうよ. 駐車問題のためにも昼も夜もうるさいんです.” 彼は引っ越しを深刻に悩んでいると言った.

 

ブックチォンハンオックギルで会った多くの人々の言葉のように今北村は一日が違うように変わっている. ところが多くの問題点を発って北村は私たちが保存して憶えなければならないに値する価値であることには明らかだ. 北村は正しくて悪いという価値判断を夏期以前に私たちの過去ながらも私たち現在の生がありありと生きて呼吸している現在だからだ. ‘古い未来’になるはずか, それともそのまま ‘剥製された過去’ または ‘展示された過去’で残るはずか. 今北村は分かれ道に立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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