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기 러시아인들이 쿠릴 열도에 진출하기 시작하여, 18세기 초반에는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졌다.
러시아의 남하(南下)가 본격화하자 일본 막부(幕府)는 국방의 필요를 내세워 1803년 이투루프(Iturup, 擇捉島)와 우루프(Urup, 得撫島) 사이에 아이누인이 이동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리고 1855년 러시아와 일본은 시모다(下田)에서 러일통호조약을 체결하여 영토 분쟁을 조정하였는데, 쿠릴 열도에서는 이투루프(Iturup, 擇捉島)와 우루프(Urup, 得撫島) 섬 사이를 러시아와 일본의 국경으로 하며, 사할린(Sakhalin)은 국경을 정하지 않고 잡거지(雜居地)로 한다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였다.
그리고 1875년에 두 나라는 공동 관리하던 사할린을 러시아의 영토로 하는 대신에 일본이 쿠릴 열도에서 우루프(Urup, 得撫島)에서 슘슈(Shumshu, 古守島)까지를 차지한다는 내용의 사할린-쿠릴 교환조약을 체결하였다.
이 조약들은 그 곳에 살던 선주민족인 아이누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아이누는 소유주의 변화에 따라 좌우되는 전리품처럼 취급되었다.
2차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면서 1945년 8월 쿠릴 열도는 러시아에 점령되었고, 1951년의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San-Francisco Peace Conference)로 러시아에 귀속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이투루프(Iturup, 擇捉島), 쿠나시르(Kunashir, 國後島), 시코탄(Shikotan, 色丹島), 하보마이(Khabomai Rocks, 齒舞諸島) 등 남쿠릴(South Kurils, 南千島)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은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영토를 빼앗기는 것은 당연하다.
일본인은 이중적인 스탠다드를 세우지마라.
일본은 청일 전쟁에서 승리해서 대만을 얻고 부속해 있는 댜오위댜오島을 얻었다.
그것과 같은 것이다.
러시아는 연합국이고, 일본은 패전국이다.
쿠릴 열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도 러시아의 땅이다.
일본인은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