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력으로 파산해라!!!!!!!!
日 반토막 나버린 ‘빅 유닛’…
경제공황 20년째
[르포] 수렁속, 일본 경제의 ‘오늘’
데스크승인 2010.12.15 11:16:11 류현중 기자 | rhj@newsprime.co.kr
[프라임경제] 21세기 일본경제가 위태롭다. 1990년 거품경제 붕괴로 장기침체를 겪었던 일본경제가 또 다시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다. 잃어버린 10년 역사를 찾기 위한 일본의 노력은 지난 2008년 ‘리먼쇼크’로 또 한번 좌절됐다. 경제파탄의 장기화는 소비심리에 이상 현상을 일으켜 결국 소비를 극소화하는 ‘혐소비 세대’를 등장시켰다.
이는 곧 기업 성장에 결정적 타격을 입혔다. 본지 취재 결과
일본 주식시장은
연간 상장기업 대비(對比)
10배에 달하는 회사가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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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시장은 상장 기업 대비 10배에 달하는 회사가 상장 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 내년 일본 경제 "더블딥" 불가피
지난 1990년 일본 경제는 버블 붕괴와 함께 약 10년간 최장의 불황기를 겪었다. 일본 정부는 각종 경기부양대책을 도입해 잃어버린 10년 경제 찾기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2년 전 리먼브러더스의 강타로 좌절됐다.
세계 경제 대공황으로 불리우는 리먼사태는 일본 경제 회복을 무력화해 ‘잃어버린 20년 추락’에 대한 위기론을 확산시켰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011년 일본경제는 △엔화강세 △미-중 경제둔화 △경기부양책 효과 등 3대 악재를 맞을 것으로 내다본 뒤 이중침체 즉 ‘더블딥’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아오야마학원대 교수는 일본의 더블딥 시기를 내년 여름께로 보고 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려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민간조사 11개 기관의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일본은 폭염이나 정책효과 등으로 7~9월 다소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보조금 정책 영향이 강한 개인 소비의 경우 자동차가 10~12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년 1월~3월에는 박형TV를 중심으로 한 에코 가전이 기저효과에 의한 감소로 침체될 전망이다.
◆ 일본 경제, 미국과 중국이 난제
올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량(GDP)성장률은 0.1%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분기 대비해서는 크게 축소한 수치로 그 동안 일본의 경제를 힘겹게 유지해왔던 수출시장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시장은 미국에 이어
중국 경제까지 정체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자국 경제에 타격을 입을까 우려하고 있다.
일본 도쿄 소재의 후코쿠 뮤추얼 보험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 사정을 반영 “내년 일본의 생산 활동은 엔화강세에 따른 미-중의 수출 감소와 더불어 과도기적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에 실업사태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2.6% 하향조정 했다.
중국 또한 지난 4월 시행된 긴축 정책 영향으로 △기저효과 감소 △부동산 투자 위축 △선진국 경제의 불확실성 및 수출 둔화 및 금리인상을 포함한 본격적인 출구전략 시행 등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성장률이 2분기 10.3%에서 3분기는 9.3%로 후퇴했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둘러싼 일본-중국 간의 불편한 관계도
일본경제 회복에 불안 재료
다. 센카쿠 열도의 어선충돌 사건 후 최근 센카쿠 열도의 한 섬에 일본 지방의회 의원에 상륙을 중국이 반발하면서 양국 간에 긴장감이 재현되고 있다.
책임은 고스란히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에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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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경제는 전세계적인 호조세와 반대로 20년째 이어지는 장기 침체로 이어질 전망이다>
결국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을
찾기 위해 각종 경기부양대책과
엔화 환율잡기 모두 실패
한 것이다.
일본 도쿄= 류현중 기자 r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