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 플로리다주
고속철 사업 수주 실패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3.07 09:51|조회 : 632
일본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미국 플로리다주 고속철도 사업 수주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레이 라후드 미국 교통부 장관은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의 고속철도 사업 관련
연방예산을 다른州로 보낼 것
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사업 포기를 각오한 공화당 출신의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가 연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겠다고 한 데 따른 연방정부 측의 강수였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주의 고속철 사업 진행이 사실상 좌절돼 신칸센을 팔려했던 일본의 계획도 무산됐다는 관측이다. 산케이는 수주 계획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라후드 장관는 지난 4일 스콧 주지사에 전화를 걸어 약 24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으나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및 재정적자를 우려하는 스콧 주지사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라후드 장관은 "보조금은 다른 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주를 대표한 상원의원이 주지사에게 보조금 허용을 지시할 수 있도록 요구한 소송을 기각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주지사의 결정을 되돌릴 수 없게 됐다.
미 연방정부와 플로리다주의 이같은 갈등은 최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재정지출에 대해 하원 다수를 장악한 공화당이 강도 높게 제동을 걸고 나선 데 따른 일면이라는 관측이다.
산케이는 대표적인 미국의 재정지출 사업인 고속철도망 건설 사업들 중 플로리다주에서 일본이 가장 우세했지만 결국 좌절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30708280228230&outlink=1
플로리다주의 고속철도 사업 관련 연방예산을 다른州로 보낼 것
플로리다주의 고속철도 사업 관련 연방예산을 다른州로 보낼 것
플로리다주의 고속철도 사업 관련 연방예산을 다른州로 보낼 것
플로리다주의 고속철도 사업 관련 연방예산을 다른州로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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