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어떻게든 돕고싶다"
| 기사입력 2011-03-13 21:00
[뉴스데스크]◀ANC▶우리에게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참담한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일단 비극에 빠진 들을 돕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VCR▶
"한국을 침략한 일본을 미워했었지만
이런 고통은 누구도 겪어선 안 된다."
"자신은 일본어를 할 줄 아는 만큼
어떻게든 일본에 도움을 주고 싶다."
대재앙 속 일본인들을 격려하는 분위기가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탁미선/일본 교류 카페 매니저
"아무래도 좀 가깝고 제가 잘 아는
나라이기 때문에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고도 받는 충격도 아이티나
다른 나라 때보다 큰 것 같아요."
쓰나미를 다룬 영화,
해운대에 출연했던 배우 박중훈 씨도
"영화보다 실제 일본 지진이 훨씬
참혹하다"며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번지고 있는
일본 돕기 목소리는
실제 모금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네티즌이 일본을 돕자"며 시작된
모금활동에 하루 만에 3백만 원이
모였습니다.
사회단체 모금도 시작됐습니다.
사회복지모금공동회가 오늘
1차 50만 달러 지원계획을 발표했고
대한적십자사도 내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합니다.
◀INT▶ 조은희/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팀
"내일부터 시중 은행계좌을 통해서
기부금을 저희에게 전달해주실 수
있고요. 방송을 통해 ARS 운영을
추진 중입니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연말에나 볼 수 있던
구세군 자선냄비까지 등장할 예정이어서
일본을 향한 도움의 손길은 갈수록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곽승규 기자 heart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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