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같았으면 민간 전력회사의 뻔히 보이는 면피성 거짓말은 전문가들과 매스컴에 논파당해 불과 3일도 통하지 않았을텐데
도쿄전력이 이미 건물이 다 폭발한 뒤에 헬기로 물 뿌리고 전력 복구한다고 홍보할 때도, 한국이나 해외의 전문가들은 이제와서 무의미 하다고 말하고 있었음..
도쿄전력의 뻔한 거짓말이 일본에서만 2주일 넘게 통했던 것은 매스컴의 낙관적인 기사만 믿고 싶어한 일본인들의 소심한 습성과도 관련이 있다고 봄
일본인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매스컴 기사를 보면 비난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짓 기사만 옹호하며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
일본 국민은 거짓말을 해도 잘 속으니까, 정부도 도쿄전력도 계속 거짓말로 시간을 끌었던 것임
그리고, 최근 일본의 방사선 수치를 측정한 해외 전문가들이 20-30km 주민을 피난 시키라고 권고했지만 일본 정부가 거절한 것에 너무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