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의 한국인의 blog>
아사히맥주에서 이물질 검출에 대해서... 이거, 은근 열받네요.. 2009.06.17
남편과 하루 하나씩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여유~
저희가 즐겨 마시는 것은 다름아니고 아사히 수퍼 DRY.
2주 전 어느날.. 그날따라 맥주는 떨어지고, 마침 남편이 낮에 99엔샵에 가서 아사히 크리어를 사놓은게 있다며 잠깐 학교 갔다 퇴근길에 들고와서, 아이 재우고 둘이 영화보다가 홀짝 홀짝 마시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맥주 들이키다 입안에 뭔가 느껴지는게 어? 이게 뭐지? 하고 뱉었더니..
뭔가 나뭇조각같기도하고 플라스틱 비닐같기도하고, 섬유같기도 한... 암튼 한 1-2센치 정도 되는 물질이 검출되더군요.
남편은 그냥 버려~ 다 귀찮아~ 하고 넘어가는데.. 일단 이게 무엇인지 알아야겠다 싶어서, 다음날 아침, 일단 전화를 걸었죠.
보상같은거.. 관심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사히같은 큰 맥주공장에서 뭐가 나온다면, 어쨌든 이건 심하다 라고 생각해서 일단 이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혀달라고 했죠.
그쪽에서도 처음에는 이럴리가 없는데 일단 죄송하다고 하며 캔을 수거해가고, 똑같은 캔 하나를 건네주고 갔지요.
다음주면 두달 정도 센다이를 비울거라, 사실 연락 안와도 그만이라, 잊고 지냈었는데..
거의 2주 만에 연락이 왔더군요.
답변이 "수주에 걸쳐 면밀히 조사를 해봤지만, 우리들 제조과정에서는 이런게 검출될리가 전혀 없다..
내용물은 무슨 식물인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조사를 해봐도 그게 무엇인지 우리들도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는 전혀 이런 실수를 할 리가 없다.."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럼 바꾸어 말하면, 우리쪽의 실수로 들어갔거나 내가 넣었다고 생각하는거냐고 물었더니 그럴 수 있다네요.-_-;;
아무튼, 자신들은 잘못 없다고 하니까 어쩝니까. 일단 제가 다시 샘플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기분 나빠서 당신네들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으니까 우편으로 보내고, 내가 인터넷이나 주위에 알리고, 다른곳에 조사해 보는 것에 대해서 이의없냐고 말했더니 없다고 하네요.
[출처] 아사히맥주에서 이물질 검출에 대해서... 이거, 은근 열받네요.. (일본맘) |작성자 서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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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ASAHI 맥주를 전량 폐기하고 수입 금지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