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마야현에서 26일, 한 사냥꾼이 소귀나무 열매를 따던 남성을 원숭이로 오인하고 신탕총으로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와카야미현 구시모토 경찰서는 와카야마현 수렵동호회 소속의 미즈모토 다다시(60) 용의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미즈모토 용의자는 "원숭이로 착각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미즈모토 용의자는 자신의 집과 가까운 산속에서 26일 오전 11시 20분쭘, 고베시 니시구에 사는
회사원 오타기미야(65)씨를 원숭이로 오인, 머리 등에 총을 쐈고 오타 씨는 즉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 오타씨는 혼자서 소귀나무 열매를 따고 사고현장과 가까운 자택에 돌아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미즈모토 용의자는 총기소유 및 수렵면허를 받은 지 20년 이상 된 베테랑으로, 매일 혼자서 원숭이를 퇴치하고 마을에서 보수를 받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