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 ‘두 얼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원자력 사용의 단계적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원전기술의 해외 수출 확대에 주력해 ‘이중적인 원전 정책’을 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원전 사고 당시 총체적인 무능력을 보여 줬던 도쿄전력을 비롯, 일본 원자력 산업계는 베트남, 터키, 리투아니아 등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저개발국가들을 상대로 수십억 달러 어치의 원전 프로젝트에 새로 착수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국에서는 원전 사고로 10만명의 피난민을 낳고 계속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본의 공격적인 수출 드라이브에 나라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경보호단체 ‘지구의 벗’ 일본 본부는 지난달 “일본 정부의 원전수출 홍보는 명백하게 이중적인 잣대이자 실수”라고 비난했다.
다른 저개발 국가에 피해 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