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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구하려면 대만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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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0 Member_65814 2,029,618 / 2,811,753

지난 10일 <뉴욕 타임스>에 실린 칼럼 한 편에 대만이 발칵 뒤집혔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구원을 지낸 폴 케인은 직설적인 제목의 기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내년 재선에 성공하려면 중국과 비밀협상을 벌여 미국이 중국에 빚진 1조1400억달러(약 1295조원)의 부채를 탕감받는 대신 대만에 대한 군사지원을 중단하고 미국-대만 방위조약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문제는 군사력이 아니라 일자리와 부의 창출이란 점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케인은 나아가 “오늘날 미국은 대만에 대한 전략적 이익이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대만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통합되고 있으며, 섬 전체가 중국 본토에 흡수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1979년 미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래 “지금의 미국-대만 관계는 냉전의 잔재”일 뿐이며, “위와 같은 거래는 대만이 중국에 점진적이고 질서있게 통합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도 했다. 개인적 의견이라지만, 대만으로선 청천벽력 같은 주장일 수밖에 없다.

미국 몬테레이 국제학연구소(MIIS)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은 많게는 연간 국방예산의 3분의 1인 500억 달러를 대만 접경 방위에 쏟아붓고 있다. 이것을 절감하면 향후 10년간 5000억달러, 2030년까지는 중국이 보유한 미국 부채 대부분을 탕감할 수 있으며, 이런 거래는 중국 지도부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게 케인의 논리다.

대만에선 미국 일부의 이런 주장들에 대한 우려와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타이페이 타임스>는 16일치 사설에서 “2300만 대만 국민을 강대국들이 외교 체스판의 교환물로 상품화하는 것은 도덕적 파산”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신문은 1970년대 리처드 닉슨 미국 정부가 베트남전에 몰입하느라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크메르 루즈의 대학살에 속수무책이었던 전례도 지적했다. “미국이 중국과의 외교적, 경제적 실리를 챙기느라 대만을 무시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며, 근시안적이고, 순진한 발상”이란 얘기다.

사설은 또 “대만인 누구도 억압적이고 비민주적인 (중국식) 정치체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뉴욕타임스가 좋은 학자들의 글을 뇌두고 경박하고 하찮은 기고를 실은 것은 정책당국자들을 설득하기는커녕 신문의 신뢰도를 훼손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5058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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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経済求めようとすれば台湾捨てなさい”

去る 10日 <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に積まれたコラム一篇に台湾がひっくりかえって引っ繰り返った. ハーバード大ケネディスクール研究員を勤めたポールケーンは直説的な題目の寄稿で, ボラックオバマ大統領が来年再選に成功しようとすれば中国と 秘密交渉をして アメリカが中国に借金した 1兆1400億ドル(約 1295兆ウォン)の負債を棒引き受ける代わりに台湾に対する軍事支援を中断してアメリカ-台湾防衛条約を廃棄しなさいと主張した. 現在アメリカで一番問題は軍事力ではなく働き口と富の創出と言う点を確かにしなさいというのだ.

ケーンは進んで “今日アメリカは台湾に対する戦略的利益がほとんどない”と言い切った. “台湾が経済的に中国に統合されているし, 島全体が中国本土に吸収されることは不可避だ”と言うのだ. 1979年アメリカが中国と修交した以来 “今のアメリカ-台湾関係は冷戦の残在”であるだけであり, “上のような取り引きは台湾が中国に漸進的で秩序ありげに統合される道を開いてくれること”とも言った. 個人的意見だっても, 台湾としては青天家歌みたいな主張であるしかない.

アメリカモンテレイ国際学縁旧ソ(MIIS)の推算によれば, 中国は多くは年間 国防予算の 3分の 1の 500億ドルを台湾接境防衛に降り注いでいる. これを節減すれば今後の 10年間 5000億ドル, 2030年までは中国が保有したアメリカ負債大部分を帳消しにすることができるし, こんな取り引きは中国指導部も喜んで受け入れるはずだということがケーンの論理だ.

台湾ではアメリカ一部のこんな主張などに対する憂慮と警戒心が大きくなっている. <台北タイムス>は 16日分社説で “2300万台湾 国民を強大国たちが外交チェス版の交換物で商品化することは 道徳的 破産”と荒荒しく責めた. 新聞は 1970年代リチャードニクソンアメリカ政府が ベトナム前に沒入するためにカンボジアで開かれたクメール ルージュの大虐殺になすすべがなかった前例も指摘した. “アメリカが中国との外交的, 経済的実利を取りそらえるために台湾を無視することも同じく危なくて, 近視眼的で, 純粋な発想”と言う(のは)話だ.

社説はまた “台湾人誰も抑圧的で非民主的な (中国式) 政治体制を受け入れないこと”と言いながら “ニューヨークタイムスが良い学者たちの文をくどくど言っておいて軽薄でつまらない寄稿を載せたことは政策当局者たちを説得するどころか新聞のネーム・バリューを毀損するだけ”とつねた.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5058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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