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개고기 기록
일본서기를 보면, 육식 금지령과 함께 개고기를 언급하고 있다.
天武 4 년의 기록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말,개,닭,원숭이의 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하지만, 그 외의 기간은 금지하지 않는다]
일본 중세의 犬追物
당시에는 사무라이들이 말을 타고 개를 쫓아 활로 쏘아 맞추는 犬追物이 있었다.
비록 鳴鏑을 사용했겠지만, 수십에서 수백마리의 개가 동원되기도 하는 일로 다친 개가 있을 터,
무로마치 막부 시대의 기록인 蔭凉軒日錄을 보면,
그 개를 잡아 사무라이들이 모여서 먹었다는 기록이 있군.
전국시대의 기록
당시 선교활동을 하던 예수회 선교사 Luis Frois가 남긴 日歐文化比較에는
[우리는 犬를 먹지 않고 牛를 먹지만,일본인은 쇠고기를 먹지 않고 개고기를 먹는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에도시대의 기록
1643년 간행된 料理物語에는 개고기를 맑은 국과 구이로 요리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비슷한 시기에 간행된 落穗集에는 [에도의 시내에서 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는데,
이는 서민들이 겨울에 개고기보다 좋은 음식이 없다하여 잡아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기록이 있다.
一話一言補遺에는 사쓰마 지방에서 개를 먹은 법을 소개하면서 [내장을 빼낸 강아지의 뱃속에 쌀을 넣어 밥을 지어 먹는다]고 전한다.
당시 에도의 사람들은 사쓰마의 개를 먹는 풍습을 두고 육식을 한다고 비난했지만,
실제 에도의 사람들도 몰래 개를 먹었다며 비웃는 기록도 있군...
뭐, 일본인의 천성이 그러하므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패전 이후
당시까지도 아이치현 등에서는 약용으로 개고기를 판매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