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구팀이 오는 2016년까지 3억3천500만 달러의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유기태양전지의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이태우(37) 교수와 석사과정 최미리(24·여)씨 팀이 자기 도핑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을 이용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유기태양전지의 효율성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최 씨는 석사과정생으로는 이례적으로 화학분야의 최고 권위지로 일컬어지는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에 논문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에 사용되는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이 물에 잘 용해되지 않아 필름을 형성할 때 균일한 도포가 어려운 반면 자기 도핑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은 물에 완전히 녹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필름으로 만들어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기술을 유기태양전지에 응용할 경우 기존 물질에 비해 3배 가량 향상되며, OLED의 경우에는 무려 38배나 수명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OLED와 유기태양전지의 정공주입층과 정공추출층에 응용한 결과 연구팀은 기존 소재 대비 발광효율은 물론 수명까지 크게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게 구부릴 수 있으며 낮은 광량에서도 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창에서 바로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는 솔라 윈도우(Solar Window)나 자체발전하는 휴대폰 및 군수용 제품에 활용이 가능하고 OLED는 보다 수명이 길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OLED의 발전은 시간과 더불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OLED의 생산설비를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