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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기성용이 세레머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은 25일 치러진 2011 카타르 아시아컵 준경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직후 원숭이를 연상케 하는 세레머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반 23분 패널티 킥을 성공시킨 기성용이 카메라를 향해 원숭이 흉내를 내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은 상대팀 일본을 조롱하는 의도가 역력했다.
이에 이를 시청한 많은 이들은 기성용에 태도에 질타의 시선을 보냈다. 상대팀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부터 국격 훼손까지 언급됐다. 현재 셀틱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팀에서 인종차별적 비난을 받은 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기성용은 이에 대해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중석에 있는 욱일승천기를 보는 내 가슴은 눈물만 났다”며 고의적 세리머니의 이유를 밝혔다.
그럼에도 기성용을 향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고, 그는 트위터에 또다시 “변명이라... 선수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 입니다”는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