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을 보면 일본전을 앞두고 일본의 만행이 많이 뜬다. 역사 속 일본이 했던 행동, 고통과 고난 등이 계속 뜬다. 클릭을 하고 그런걸 보면 내가 진짜 지면 우리 조상님들한테 큰 죄를 짓는 것 같다. 이겨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에 의하면 홍명보 감독 역시 일본의 경기 장면을 보다가 "내일 만약 헤딩 경합이 생기고 누구의 공도 아닌 상황이면 갖다 부숴버려"라며 일본전에서 강한 의지를 들어냈다. 이어 필생즉사, 필사즉생 죽으려하면 살고 살려면 하고 죽을 각오로 하라고 대표팀을 다독였다.
기성용은 "그래서 일본에서 우리 선수들 보면 다 발을 갖다댈때 우리는 다 머리를 갖다댄다. 정신력이 살아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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