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FC U-16 챔피언십이 이란서 오는 9월 개막한다. 대한민국 U-16 대표팀은 예선에서 요르단에 이어 2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이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2013 U-17 월드컵으로 가는 티켓을 따내기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다.
2013년 UAE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16세이하 대표팀 역시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U-16 대표팀 최덕주 감독은 가능한 최고의 전력을 소집하여 이 대회에 4위안에 들어 월드컵티켓을 따내길 원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북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되었다. 이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라 불릴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력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바르셀로나 측에 백승호 차출을 고려할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9월 23일 북한과의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본선에도 올라가 보지 못하고 예선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또한, 이 연령대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지도 꽤 오래되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백승호가 대표팀에 차출된다면?
고국에서 그는 ‘한국에 메시’로 불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백승호가 출전한다면 대한민국 U-16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백승호는 1997년 3월 17일생으로 프란 아르티가가 지휘하는 카데테 A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하나이다. 그는 현재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왼쪽과 중앙에서 뛰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 ‘라미시아’는 세계최고의 유소년 시스템하에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대표팀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본다.
백승호의 대표팀 차출 가능성은?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될지는 두고 보아야 한다. 일단 대회 자체가 그렇게 큰 대회도 아니고 아직 만 15살인 어린 선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즌 중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주전 경쟁을 해야 하는 백승호로서는 부담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측 역시 차출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대한민국 팬들은 백승호가 차출되길 희망하고 있다. 작년 여름 백승호는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백승호가 출전한다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실력과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TV를 통해 볼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백승호의 출전 자체로도 큰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본다. 과연 대표팀 차출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대표팀 사이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벌써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백승호가 차출되었다면 관심을 가져봤겠지만, 이제는 흥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