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빌랜더 "정현, 부상 불구하고 정말 잘 싸워"
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8-01-27 10:29 최종수정 2018-01-27 10:30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경기 전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어려운 경기를 할 거라 점쳤던 매츠 빌랜더(스웨덴)가 경기 후에는 정현에게 박수를 보냈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페더러(37·스위스,2위)에게 기권패했다. 1세트를 1-6으로 내준 뒤 2세트 2-5로 뒤진 상황서 물집 잡힌 발의 통증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 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유로스포츠 채널의 테니스 해설을 맡은 빌랜더의 발언을 전했다.
빌랜더는 "정현은 막판엔 아예 움직일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물집은 치료만 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 "아마 경기를 보는 팬들은 모를 것이다. 전날까지 연습을 계속 했는데 오늘 경기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한 번 생각해보라"고 전했다.
이어 빌랜더는 "정현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페더러를 상대로 정말 잘 싸웠다"고 칭찬했다.
[관련기사]
☞ "처음이자 마지막 볼걸" 함민지, 남다른 관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