どの独逸人の文!
閲覧数 : 392
細分類: 自由テーマ
KO
0
은빛나래
22,982 / 43,123
벲뱡빐뿉덾뭷 "궵궻벲덊릐궻빒" 귏궫쁞묋
볷{뱡뜧뙢땉됵궕 갻벲뱡궻볷갽 맕믦륆쀡궻뭷귩땉뙂궠궧궲뵿볷뒾륃궕뗂귏궯궫뭷궸 갻궵궻벲덊릐궻빒갽궕띋귂긧깏긏깛(긨`긛깛)귞궻듩궳쁞묋궸궶궯궲궋귡.
벲덊릐긘깄긡긬깛~깄깋[궕땸귡 2001봏 10뙉긤귽긟듰뜎묈럊듲긼[긻[긙궸딋뛢궢궫궞궻빒궼긹깑깏깛긆깏깛긯긞긏궳뾆룦궢궫}깋깛뎟뾜뚉뫕딈믳돟궻릐맯쀰믴귩뭷륲궸볷믧륛뼬럛봹궻믃귒귩뤸귟뎭궑궲똮띙묈뜎궳맟뮮궢궲뙅떿룦롌궸궶궯궫듰뼬뫎궻믨쀍귩뒾벍밒궸뙸궢궲궋귡.
~깄깋[궼 1936봏긹깑깏깛긆깏깛긯긞긏롻뤮묇궸뿧궯궫뾆룦롌뫕딈믳궴 3댧긥긚깛깏깈깛궻륃귩 갾릐듩궕뙸궥귡궞궴궕궳궖귡덇붥붱궢궋럓갿궴`궋궫. 붯궼볷믧궻륛뼬럛봹귩롷궚귡귝궎궸궶궯궫븉뛍궶먃봏궫궭궻[궋뗪봜궴붟뽧귩뿚됶궢궶궕귞 갾(볫릐궼) 뭦궦궔궢궘궲붱궢궋딁귩묿궸귖뙥궑궫궘궶궔궯궫궞궴갿궴됶롛궢궫.
덙궖똯궋궳 갾됶뺳궻뚣듰뼬뫎궼듌]궻딉먙귩딳궞궢궲븑뜎궳맯귏귢빾귦궯궫궢긹깑깏깛긆깏깛긯긞긏 52봏뚣궸둎궔귢궫긂깑긆깏깛긯긞긏궳맲됌띍뢎몪롌궸뢯궫뵏뵱궻롨먢뽞랳띘봱딠럔떉궻귝궎궸딆귂궶궕귞몪귡딊궢궋궞궴뙻궋릗궘궧궶궋뤾뽋귩뎶뢯궢궫갿궴 갾궥귊궲궻듰뜎릐궫궭궼궞궻봏딋귟궸, 궋귘궓뚚궋궸궓뚚궋궸궩궻듩뙻뾲궳뙸궥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롔뗠귩뺅궥궞궴궕궳궖궫갿궴룕궋궫.
~깄깋[궼 갾긫깓긜깑궳귖긆깏깛긯긞긏궳뙉똨뒫귩먫귕궫돥뎘N멗롨궕듡뢔먊궸뗭궚븊궚궲롨돟궸뗠긽_깑귩긵깒[깛긣궢궲[궋똦댰귩궢궫갿궴 갾궞궻쁞귩먝궢궫렄릐듩궸뫮궥귡륪뿂궳딆귂귩덨궥궞궴궕궳궖궶궔궯궫갿궴븊궚돿궑궫.
붯궼 갾듰뜎릐궫궭궼쀍궴딼귟궴븾됪궳궼궶궋븉뗽궻댰럘궳뗪믃귩뤸귟뎭궑귡궞궴궕궳궖궫갿궴 갾듰뜎뼬뫎궼쀰럍뤵궵귪궶뼬뫎귖궩귪궶궸뢯뿀궶궔궯궫릐듩궻뫖뙲맜귩뼔뺴궸귅귡궯궫뼬뫎갿궴귌귕궫궲궫.
궞궻빒궼듰뜎궴볷{궻뒎뱻궕궼귒궳귡뱗궸귽깛^[긨긞긣궸뱋뤾궢궲묈궖궋뚁돒귩벦궫. 볷{궴럸궲궋귡쀰럍밒뭖먱귩맯궣궲궋귡벲덊릐궕릐쀞궻븕뺆밒궶럨둶궳듰-볷뿼뜎궻닽뎼궴됦궕뼬뫎궻떗릜궶댰럘귩긤깋}`긞긏궸`궋궲묈궖궋뒾벍귩띊궥궔귞궶궞궴궸됶롛궠귢귡.
2002봏 12뙉롨먢뽞뫜둉궢궫뚣귽깛^[긨긞긣궳뵚뵯밒궶릐딠귩뚁귪궬뚣땸봏룊룷먵볷{몟뿚궻븉댰뫥궭_귖궎궳궴벲뱡뽦묋궶궵궳귖궎덇뱗뭾뽞귩덙궋궫.
띍뗟궸궼벲덊릐 5릐멺귒긲깄[긙깈깛긙긿긛렭볙뒁뭖 갻긖깑^`긃깑궳갽궕궞궻빒귩귽깛^[긨긞긣궳벶귪궳뒾벍귩롷궚궲뙞믤귺깑긫 갻42.195 긐깒[긣롨갽귩럡궻쁞묋궸궶궯궫귟궢궫.
뵕둙렜뱦닟긤긞긣긓딯롌 pistols@donga.com
겈궇귡벲덊릐궻빒먭뽩겈
귒궶궠귪궼뒾벍밒궶쁞궕뛆궖궳궥궔? 궩귢궶귞쁞귩귖궯궴귝궘뿚됶궥귡궫귕궸귏궦뭤}귩뛎궛궲궘궬궠궋. 궩귢궳궼귒궶궠귪궕뫝빁궟뫔궣궶뭷뜎궴볷{궻듩궸뵾뱡덇궰궕뭫궔귢궲궋귡궳궢귛궎. 귏궠궸궩궻뵾뱡궕듰뜎궴궋궎뼹멟귩렃궯궫뜎궳궥. 궞궻쁞궻롥릐뚺궼귏궠궸궞궻귘귘룷궋뜎궻궵귪궶}깋깛깋깛긥[궳궥.
뭤}궳뙥귡귝궎궸궞궻뜎궼볫궰궻떗묈뜎뭷뜎궴볷{궻듩궸떜귏궯궲궋귏궥. 궴궞귣궳떶궘귊궖궞궴궸궞궻뜎궼땸귡 2000봏궻듩덇붥(됷)귖렔뿥맜귩렪궯궲뙥궫럷궕궶궋궳궥. 듰뜎릐궫궭궼 "뜎"궴궋궎뙻뾲귝귟궼 "뼬뫎"궴궋궎뙻뾲귩럊궎궞궴귩귖궯궴뛆궖궳궥.
럡궼궵궻됂궻볷뗵멢궸뙥궫덇뻼궻롃^궻궫귕궞궻뜎, 궋귘궞궻뼬뫎궸뿆귪궬궓귂궫궬궢궋쁞귩먝궥귡귝궎궸궶귟귏궢궫. 1936봏긭긣깋[맠뙛렄묆긹깑깏깛궳긆깏깛긯긞긏궕둎띊궠귢귏궥. 궩궻뜝궸}깋깛떍땆(똧딠)궳볫뼹궻볷{릐궕 1댧궴 3댧귩, 궩궢궲 2댧궼귽긎깏긚릐궕먫귕귏궥. 궢궔궢롻뤮묇궸뤵궕궯궫볫릐궻볷{릐궻궩궻륃궴궋궎궻궕갷궩귢궼릐듩궕궰궚귡궞궴궕궳궖귡덇붥붱궢궋륃궳궥갷{뱰궸븉됀럙땉궶(븉뼻쀄궶) 롃^궳궥갷궵궎궢궲궩궻볫릐궼궩귪궶붱궢궋딁귩궢궲롻뤮묇궸뤵궕궯궲궋귡궞궴궳궢귛궎궔?
먎궴벏궣궘뙸띪궸귖덇붥릐듩밒궶@떝릐롶떝궻뎓떯궻돷궸궇귡궞궻뜎, 궋귘궞궻뼬뫎궼 (귩뷏돸궢궲쀍귩럊궎궻궕뛆궖궶) 쀗뜃궎볷{릐궫궭귩 "`릐(볷{궻릐)"궴궬궚뚁귂귏궥. 궴궞귣궳븉뛍궸귖궞궻렔댰렞궕떗궘궲릐듩궻뫖뙲맜궸묈궖궋돽뭠귩뭫궘궞궻뼬뫎궕 "`릐"궸귝궯궲맚븵궸궇궋귏궥. 뙻궋듂궑궫귞륛뼬럛봹귩롷궚귡귝궎궸궶귡궻궳궥궺. 궩귢궼 "떗뒴"궴둖궸뫜궸뙻궑궶궋궳궥궺. 궥궙궞궞궳궞궻쁞궼럑귏귟귏궥.
궩궻뜝륚뼬뭤궻묈븫빁궻븉뛍궶롟롌묪궼궓귂궫궬궢궋뗪믃궴럫쀻궻뭷궳뙿릐궻뼯귩궇궖귞귕궲뺡궢귏궢궫. "뫕딈믳"궴 "긥긚깛깏깈깛"궴궋궎볫릐궻롟롌귖쀡둖궳궼궶궔궯궫궳궢귛궎. 궩귢궳궞궻볫릐궼궩궻웆빇귩}깋깛궳뢯궥귡궢궔궶궔궯궫궼궦궳궥. 궩궢궲궞귢귞궼딎뫝궻볷{궻떍몚롌궫궭귩뫿궚궲릩궸긆깏깛긯긞긏긒[궸랷돿궥귡궞궴궕궳궖귏궢궫. 궩궢궲붯귞궼몪궯궲귏궫몪궯궫궼궦궳궥. 궴궞귣궳붯귞궼몪귡듩돺귩럙궯궫귪궳궢귛궎궔?
뙅떿붯귞궼뾆룦귩궢궲롻뤮묇궸뤵궕궯궫궕붯귞궻떦궸궼뫞뗂딒궳궼궶궋볷궻듴궻먗궋@궕븊궋궲궋귏궢궫. 궩궢궲롻뤮묇궸귖볷{궻뜎딒궕똣뾤궠귢귏궢궫.(묈뫝릶궻뜎딒궕둽뼺궴벉궋궴룦뿕귩뤭뮙궢궲, 뛠믧궻븧딇귩댰뼞궢귏궥. 궢궔궢듰뜎궻뜎딒궼덯뭹궴맊궻뭷궳궻릐듩궻뭲룜궴뮧쁝귩댰뼞궢귏궥)
궴궞귣궳궩궻볫릐궻롟롌궻딁륃궴뙻궎궻궕갷볫릐궼딁귩궕궯궘귟돷궛궲궋귏궢궫갷붯귞궼렔빁궫궭궻뙽귟궶궋뭦궦궔궢궠궴붱궢궋딁귩묿궸귖뙥궑궫궘궶궋궻궳궥. 궩궢궲볷{궻긕깉깑긪궳궞궻딯럷귩띦궧궫 "뱦닟볷뺪(뙱빒궸궼 eastasia궴궋궎궞궴궸궶궯궲궋)"궼롃^궳볷궻듴귩뼍뤑궢귏궥. 궴궞귣궳궞궻뛱벍궼릳뛼궶맱_밒@떝릐롶떝궸럸뜃궎벲벫궻믭뛕뺴렜궳궼궶궋궳궥궔? 궩궻뚣볷{맠{궼륷빓롊궻봯뒮귩뙂귕귏궥. 궞귪궶궠귖궢궘궲, 뼰뭢궶벏렄궸뼰렞궶}댊궕궵궞궸궇귟귏궥궔?
궢궔궢쁞궼궞궞궳뢎귦귞궶궋궳궥. 릩궸궞궻뼬뫎궼됶뺳귩}궑귏궥. 궩궢궲귽긢긆깓긎[궸떗뾴궠귢궫뼰랺궶먰몚귩똮뙮궢궫뚣궞궻뼬뫎궼듌]궻딉먙궳(볷{릐궫궭귩뫳궚궬궴뙻궎릐갲궼듰뜎릐궫궭궢궔궋궶궋궳궥) 똮띙밒궸긚긻귽깛귘|깑긣긊깑귝귟궦궯궴븑뾗궶뜎됄귩띿귟뢯궢귏궥. 궩궻뚣궞궻뜎궻롵뱒긂깑궳긆깏깛긯긞긏궕둎띊궠귢귏궢궫. 52봏궕똮궯궫뚣뙻뾲궳궥갷떦궸뫞뗂딒귏궳귖궰궚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궞궻뜎, 궋귘궞궻뼬뫎궕긆깏깛긯긞긏귩둎띊궥귡귪궳궥. 궩궢궲둎됵렜긜깒긾긦[궳맲됌몪롌궳떍땆뤾궸뿧궭볺궯궫귘귘룷궋룺룛}깋깛깋깛긥[궻롨궳맲됌귩뱊궠귢궫릐궕궴궞귣궳, 궩궻뱰렄(1936봏) 묈빾붱궢궘궲뭦궦궔궢궕궯궫}깋깛뾆룦롌뫗딠`깈깛럞궳궢궫. 롨궸맲됌귩렃궯궫뵏뵱궕맦맦궢궫궞궻붱궢궋}깋깛깋깛긥[궼귏귡궳랳띘뵎궕럔떉궻귝궎궸딆귂궶궕귞몪귟귏궢궫! 듒벬궻럚렑궼궶궔궯궫궕궞궻쁞궼궞궻귝궎궸딊궢궋궞궴뙻궋릗궘궧궶궋뤾뽋귩뎶뢯궢뢯궢궲궋귏궥. 궩궻뜝궥귊궲궻듰뜎릐궫궭궼궞궻봏딋귟궸, 궋귘궓뚚궋궸궓뚚궋궸궩궻듩뙻뾲궳뙸궥귡궞궴궼궳궖궶궔궯궫롔뗠귩뺅궥궞궴궕궳궖궫궻궳궥. 긤깋}`긞긏궸귖볷{멗롨뭖궼긆깏깛긯긞긏긒[뱑뭷붱궢궋뤑뫃귩먝궢궶궚귢궽궶귞궶궔궯궫궳궥. |귢궲귩뫲궰볷{밮뛠궸듫궥귡뤑뫃궺.
듰뜎릐궻@떝궼릐듩궬궚궳궼궶궘귪궬먩멵궸귖똦댰귩궥귡@떝궳궥. 궞궻@떝궻뙥궑궶궋_궠귏궕쀰럍밒궸뙥궫귞 (긌깏긚긣귘븫룉궕궳궖궶궋) 덇궰궻딉먙귩딳궞궢궫궻궳궥. 럡궼쁞귩궞궞궳뢎귦귞궧궫궋궳궥. 궞귪궶뒾벍밒궶쁞궼궩궻귏귏궦궯궴뺎뫔궢궶궚귢궽궶귞궶궋궔귞궳궥.
궢궔궢듰뜎릐궫궭궼([벦궢궸궘궋븳뢖륲귘귘궧궕귏귪궩궢궲뛯궋쀍궻귝궎궶궞궴궳궼궶궘) 떶궘귊궖궶맱_쀍궳렔빁궫궭궕 50]봏궻멟궸뻒귢궲궢귏궯궫뗠긽_깑귩롦귟뽣궢귏궥. 긂깑궳긆깏깛긯긞긏궕둎띊궠귢궲 4봏뚣긫깑긜깓긥긆깏깛긯긞긏궳쁖궚궫 "뫕딈믳"궴럸궲궋귡뫬궰궖귩렃궯궫 "돥뎘N"궴궋궎덇롟궋}깋깛깋깛긥[궕긾깛긛귽긞긏땥궳볷{궴긤귽긟멗롨귩뭙궖뢯궢궲뙉똨뒫귩먫귕귏궥. 떍땆뤾궳듰뜎뜎딒궕똣뾤궠귢궫렄, "돥뎘N멗롨궼듰뜎뜎딒궸똦댰귩궢궲딆귂궻쀜귩뿬궢귏궢궫. 궩귪궶뚣붯궼듡뢔먊귩뛀궚궲뗭궚븊궚궲 "뫕딈믳멗롨궸긽_깑귩긵깒[깛긣궢궲[궋똦댰귩궢귏궢궫. 돥뎘N멗롨귩뺱궑궞귪궬 "뫕딈믳멗롨궼궵귪궶귖궻궕궶궔궯궫궳궥.
럡궼궞궻쁞귩먝궢궫렄릐듩궸뫮궥귡륪뿂궳딆귂귩덨궥궞궴궕궳궖궶궔궯궫궳궥. 듰뜎릐궫궭, 궋귘듰뜎뼬뫎궻귝궎궶릐갲궼쀍궴딼귟궴븾됪궳궼궶궋븉뗽궻댰럘궳뗪믃귩뤸귟뎭궑귡궞궴궕궳궖궫궻궳궥.
궞궻쁞궼붱궢궋쀜궳럑귕궲딆귂궻쀜귩뿬궥뛍궧궶뙅뼎궳띙귏궢귏궥. 궞궻듰뜎릐궫궭, 궋귘궞궻듰뜎뼬뫎궼쀰럍뤵궵귪궶뼬뫎귖궩귪궶궸뢯뿀궶궔궯궫릐듩궻뫖뙲맜귩궩궢궲뜎됄궴뼬뫎궴궢궲궻뫖뙲맜귩뼔뺴궸귅귡궯궫뼬뫎궳궼궶궋궳궢귛궎궔?
}룕듲궸덇뱗뛱궯궲뙥궲궘궬궠궋! 궩궢궲롻뤮묇궸뿧궯궫볫궰궻}깋깛깋깛긥[궻롃^귩뙥궲궘궬궠궋갷. 궩궻뢷듩귒궶궠귪궼궞궻맊궻뭷궳덇붥뛍궧궶릐궸궶귡궳궢귛궎.
긘깄긡긬깛~깄깑깓(Stefan Müller )
뙱빒뢯룉 : 긤귽긟뮄띪듰뜎묈럊듲
_긂긨긞긣긇긲긃[ "깉긳긼긞긏긙깛"궔귞긓긯궢
原文を見る
어느 독일인의 글!
독도 분란 와중 "어느 독일인의 글" 다시 화제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의 날’ 제정 조례안을 의결시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어느 독일인의 글’이 또 다시 누리꾼(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인 슈테판 뮐러가 지난 2001년 10월 독일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 기고한 이 글은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한 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 옹의 인생역정을 중심으로 일제 식민지배의 아픔을 극복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해 결국 승자가 된 한민족의 저력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뮐러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시상대에 선 우승자 손기정과 3위 남승룡의 표정을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슬픈 모습”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게 된 불행한 청년들의 깊은 고뇌와 번민을 이해하면서 “(두 사람은) 부끄럽고 슬픈 얼굴을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해방후 한민족은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부국으로 다시 태어났고 베를린 올림픽 52년 뒤에 열린 서울 올림픽에서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선 백발의 손 옹이 세살배기 아이처럼 기뻐하며 달리는 기쁘기 그지없는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모든 한국인들은 이 노인에게, 아니 서로 서로에게 그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적었다.
뮐러는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차지한 황영조 선수가 관중석으로 달려가 손옹에게 금메달을 선물하며 깊은 경의를 표했다”면서 “이 이야기를 접했을때 인간에 대한 믿음으로 기쁨을 감출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인들은 폭력과 거짓과 불화가 아닌 불굴의 의지로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한국 민족은 역사상 그 어떤 민족도 그럴 수 없었던 인간의 존엄성을 만방에 떨친 민족”이라고 극찬했다.
이 글은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인터넷에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과 비슷한 역사적 부채를 지고 있는 독일인이 인류의 보편적인 시각에서 한-일 양국의 악연과 우리민족의 강인한 의지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해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2002년 12월 손 옹이 타계한 뒤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뒤 지난해 초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기습 신사참배와 독도 문제 등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었다.
최근에는 독일인 5인조 퓨전재즈 실내악단 ‘살타첼로’가 이 글을 인터넷에서 읽고 감동을 받아 헌정 음반 ‘42.195 그레이트 손’을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어느 독일인의 글 전문▼
여러분들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지도를 펼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이 아마 알고 계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반도 하나가 놓여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반도가 한국이라는 이름을 지닌 나라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조그마한 나라의 어떤 마라토너입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이 나라는 두 강대국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나라는 지난 2000년 동안 한 번도 자율성을 잃어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나라"라는 말보다는 "민족"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나는 어느 여름날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에 얽힌 엄청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1936년 히틀러 정권시절 베를린에서 올림픽이 개최됩니다. 그 당시에 마라톤경기에서 두 명의 일본인이 1등과 3등을, 그리고 2등은 영국인이 차지합니다. 하지만 시상대에 오른 두 일본인의 그 표정이라는 것이…그건 인간이 지을 수 있는 가장 슬픈 표정입니다…정말 불가사의한(아리송한) 사진입니다…왜 그 두 사람은 그런 슬픈 표정을 지으며 시상대에 올라 있는 것일까요?
옛날과 마찬가지로 현재에도 가장 인간적인 종교인 유교의 영향하에 있는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은 (죽음을 미화하고 폭력을 사용하기를 좋아하는) 이웃한 일본인들을 "왜놈(일본놈)"이라고만 부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자의식이 강하고 인간의 존엄성에 큰 가치를 두는 이 민족이 "왜놈"에 의해 정복을 당합니다. 다시 말한다면 식민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것은 "강간"이라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지요. 바로 여기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당시 식민지의 대부분의 불행한 젊은이들은 엄청난 고통과 시련 속에서 개인의 꿈을 접고 살았습니다. "손기정"과 "남승룡"이라는 두 젊은이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그래서 이 두 사람은 그 울분을 마라톤으로 표출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수많은 일본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올림픽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뛰고 또 뛰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달리는 동안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결국 그들은 우승을 해서 시상대에 올랐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의 붉은 원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상대에도 일본의 국기가 게양되었습니다.(대다수의 국기가 혁명과 투쟁과 승리를 상징하며, 황제의 무기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국기는 우주와 세상에서의 인간의 질서와 조화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두 젊은이의 얼굴 표정이란 것이…두 사람은 얼굴을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그들은 자신들의 한없는 부끄러움과 슬픈 얼굴을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검열하에서 이 기사를 실었던 "동아일보(원문에는 eastasia라고 돼 있음)"는 사진에서 일장기를 말소합니다. 그런데 이 행동은 숭고한 정신적 종교인 유교에 어울리는 독특한 저항방식이 아니겠습니까? 그 후 일본정부는 신문사의 폐간을 결정합니다. 이런 야비하고, 무지한 동시에 무식한 억압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마침내 이 민족은 해방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강요된 끔찍한 전쟁을 치른 후 이 민족은 한강의 기적으로(일본인들을 게으르다고 하는 사람들은 한국인들밖에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스페인이나 포르투갈보다 훨씬 더 부유한 국가를 만들어냅니다. 그 후 이 나라의 수도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52년이 지난 후에 말입니다…가슴에 태극기조차도 달 수 없었던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겁니다. 그리고 개회식 세레모니에서 성화주자로 경기장에 들어선 조그마한 소녀 마라토너의 손에서 성화를 넘겨받은 사람이 바로, 그 당시(1936년) 몹시도 슬프고 부끄러워했던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씨였습니다. 손에 성화를 든 백발이 성성한 이 슬픈 마라토너는 마치 세살박이 아이처럼 기뻐하며 달렸습니다! 감독의 지시는 없었지만 이 이야기는 이처럼 기쁘기 그지없는 장면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 모든 한국인들은 이 노인에게, 아니 서로 서로에게 그동안 말로 표현할 수는 없었던 빚을 갚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드라마틱하게도 일본선수단은 올림픽경기 도중 슬픈 소식을 접해야했습니다. 쓰러져 죽음을 기다리는 일본천황에 관한 소식 말입니다.
한국인의 종교는 인간뿐 아니라 죽은 조상에게도 경의를 표하는 종교입니다. 이 종교의 보이지 않는 신이 역사적으로 본다면 (예수나 부처가 할 수 없는) 하나의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나는 이야기를 여기서 끝내고 싶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대로 계속 보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납득하기 어려운 복수심이나 오기 그리고 거친 폭력과 같은 것이 아니라) 놀라운 정신력으로 자신들이 50여년 전에 잃어버렸던 금메달을 되찾습니다.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고 4년 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늙은 "손기정"과 비슷한 체구를 지닌 "황영조"라는 한 젊은 마라토너가 몬주익 언덕에서 일본과 독일 선수를 따돌리고 월계관을 차지합니다. 경기장에서 한국국기가 게양되었을 때, "황영조선수는 한국국기에 경의를 표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손기정선수에게 메달을 선물하며 깊은 경의를 표했습니다. 황영조선수를 껴안은 "손기정선수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인간에 대한 믿음으로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인들, 아니 한국 민족과 같은 사람들은 폭력과 거짓과 불화가 아닌 불굴의 의지로 고통을 극복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슬픈 눈물로 시작하여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이 한국인들, 아니 이 한국 민족은 역사상 그 어떤 민족도 그럴 수 없었던 인간의 존엄성을 그리고 국가와 민족으로서의 존엄성을 만방에 떨친 민족이 아닐까요?
도서관에 한 번 가보십시오! 그리고 시상대에 선 두 마라토너의 사진을 보십시오…. 그 순간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슈테판 뮬러(Stefan Müller )
원문 출처 : 독일주재 한국대사관
다음카페 "엽혹진"에서 퍼옴
いいね・コメントにはログインが必要です。
コメント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