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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からない国, 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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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年末韓・日慰安婦合意不具わさびテロ, Abe ‘毛の先’ 発言など相手思いやり目糞位もなくてすぎ去った事問題ずっと問って計算すると 最近日本大阪で有名寿司屋が韓国人観光客にわさび(わさび)をいっぱい入れた食べ物を提供して ‘わさびテロ’ 論難がおこった. 一バス会社は韓国人観光客に販売したバス表名前乱に ‘ギムチォング(キム チョン)’と表記して物議をもたらした. ‘鉄砲’は日本で韓国人を卑下じる末路 ‘ゾセンジン’という意味だ. 韓国人観光客がたくさん利用する電車区間では乗務員が “外国人乗客がたくさん乗ってご迷惑をかけている”と言う案内放送をして口舌に上がった. 日本政府はもう一さじすくい取る. Abe信條総理は日本軍慰安婦被害者にお詫び手紙を送ってくれなさいという韓国側要求に “毛の先位も思っていない”と言った. 河野洋平展日本官房長官が “人間性問題”と責めつけるほど眼下無人の態度だ. 去年 12月韓・日慰安婦合意以後両国関係が改善したと言うのに, あちこちで相手に対する思いやりは目糞位も捜してみることができない無礼な仕打ちがつながる. バックワンギュ論説委員 日本で韓国に対する認識が悪くなった状況と無関係ではないだろう. 先月韓国言論振興財団・世宗研究所主催韓・日報道人フォーラム参加のため東京を訪問した時会った慶応大Nishinoズンヤ教授(政治学)は “国民感情水準なら管理することができるが政策を扱う人々の間でも韓国に対する認識が変わった”と “韓・日関係が悪くなった 2012年前状態に帰ることができないし新しい状態に入って行くしかない”と言った. 2012年当時李明博大統領の独島訪問と日王お詫び要求で日本社会のいただいた衝撃がそれほど大きかったというのだ. 同じ大学李光号教授(言論学)は “ヘートスピーチ(憎悪演説) などタブーが崩れて日本社会の言舌規範が右側に移った”と言った. Abe政権が韓国を ‘基本的な価値を共有する国’で ‘戦略的利益を共有する国’で格下げさせた背景だ. ‘近くて遠い国’ 日本は私たちと認識の車が大きい. 同じ所を眺めながら他の考えをする. 今度会った日本高位官吏と学者, 報道人からこれを今更確認した. 私たちには慰安婦問題が懸案だが彼らには在韓日本大使館前慰安婦少女上移転が懸案だ. ひいては彼らはすぎ去った事言及を憚る. すぎ去った事問題をしきりに言えば韓・日関係がこれから進む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のだ. 一国際関係学者はフォーラムで “争点化してはいけないことを争点化するのが問題”と言った. 韓・日間歴史認識満ちる歳月が経っても狭められない. 日本政府は絶えずすぎ去った事を歪曲して日本国民多数は黙って座視して来た. 私たちが一寸も警戒心を延ばしてはいけない理由だ. 未来志向的韓・日関係も良いがその限界が厳然に存在するという事実をそっぽを向いてもいけなだろう. 日本がわからない国というのを認めなければ限り・日関係の現住所をまともに把握するかも, これから進むようにできない. 在日韓国人西経式東京経済台教授はエッセイ ‘デ−アスポラの目’で “憶えて証言することは平和と人間性のためのけんかだ. どんな困難があってもほったらかしておいてはいけない”と言った. “やっと 100年しか経たなかったが, そして天皇制の侵略責任はまだ一番(回)も明確に糾明されなかったが殖民支配の暴力と屈辱の記憶を素早くがれき(瓦礫・割れた瓦切れ) の中に埋めてしまおうとするのか.” 私たち皆が振り返らなければならない言葉だ. アウシュビッツで生き残ったイタリアのユダヤ人作家プリモレビーは ‘これが人間か’にこんな言葉を残した. “私は犯罪者たちを一人も許さなかった. 今も, 今後ともその誰も許すつもりがない. (口先だけではなく行動で, そしてあまり遅れないように) イタリアと外国のファシズムの犯罪だったし過ちだったのを認めて, それらを根こそぎ抜き出さない限り言葉だ. そのようになった時にだけ私は許すことができる.” すぎ去った事問題にどんなに対処しなければならななのかを言ってくれる. 慰安婦合意以後私たちはすぎ去った事をもっと精巧で緻密に眺めなければならない. いくら聞いて計算してもまともにできた返事を聞くことができなければずっと問って計算しなければならない. それが殖民支配被害者に対する最小限の礼儀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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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나라, 일본

2015년 말 한·일 위안부 합의 불구 와사비 테러, 아베 ‘털끝’ 발언 등 상대방 배려 눈곱만큼도 없어 과거사 문제 계속 묻고 따져야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유명 초밥집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와사비(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음식을 제공해 ‘와사비 테러’ 논란이 일었다. 한 버스회사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판매한 버스표 이름난에 ‘김총(キム チョン)’이라고 표기해 물의를 빚었다. ‘총’은 일본에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말로 ‘조센진’이라는 뜻이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전철 구간에서는 승무원이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드리고 있다”는 안내방송을 해 구설에 올랐다. 일본 정부는 한술 더 뜬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 편지를 보내달라는 한국 측 요구에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고노 요헤이 전 일본 관방장관이 “인간성 문제”라고 질책할 만큼 안하무인의 태도다.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양국 관계가 개선됐다고 하는데, 곳곳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무례한 처사가 이어진다. 박완규 논설위원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지난달 한국언론진흥재단·세종연구소 주최 한·일 언론인 포럼 참석차 도쿄를 방문했을 때 만난 게이오대 니시노 준야 교수(정치학)는 “국민 감정 수준이라면 관리할 수 있지만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한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한·일 관계가 악화된 2012년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없고 새로운 상태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12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로 일본 사회가 받은 충격이 그만큼 컸다는 것이다. 같은 대학 이광호 교수(언론학)는 “헤이트 스피치(증오 연설) 등 금기가 허물어져 일본 사회의 언설 규범이 오른쪽으로 넘어갔다”고 했다. 아베 정권이 한국을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에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나라’로 격하시킨 배경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우리와 인식의 차가 크다.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다른 생각을 한다. 이번에 만난 일본 고위 관리와 학자, 언론인에게서 이를 새삼 확인했다. 우리에겐 위안부 문제가 현안이지만 그들에겐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이전이 현안이다. 나아가 그들은 과거사 언급을 꺼린다. 과거사 문제를 자꾸 말하면 한·일 관계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한 국제관계학자는 포럼에서 “쟁점화하면 안 되는 것을 쟁점화하는 게 문제”라고 했다. 한·일 간 역사 인식 차는 세월이 흘러도 좁혀지지 않는다. 일본 정부는 끊임없이 과거사를 왜곡하고 일본 국민 다수는 침묵하고 방관해 왔다. 우리가 한 치도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되는 이유다.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도 좋지만 그 한계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일본이 알 수 없는 나라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한·일 관계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할 수도,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도 없다. 재일동포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는 에세이집 ‘디아스포라의 눈’에서 “기억하고 증언하는 것은 평화와 인간성을 위한 싸움이다. 어떤 곤란이 있더라도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고 했다. “겨우 100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리고 천황제의 침략 책임은 아직 한 번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는데 식민지배의 폭력과 굴욕의 기억을 재빨리 와륵(瓦礫·깨진 기와 조각) 속에 묻어버리려는 것인가.”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말이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이탈리아의 유대인 작가 프리모 레비는 ‘이것이 인간인가’에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범죄자들을 한 사람도 용서하지 않았다. 지금도, 앞으로도 그 누구도 용서할 생각이 없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리고 너무 늦지 않게) 이탈리아와 외국의 파시즘의 범죄였고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뿌리째 뽑아내지 않는 한 말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에만 나는 용서할 수 있다.” 과거사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위안부 합의 이후 우리는 과거사를 더 정교하고 치밀하게 바라봐야 한다. 아무리 묻고 따져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없다면 계속 묻고 따져야 한다. 그것이 식민지배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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