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산 소고기 출하 중단 지시
일부 지역 표고버섯도 출하 중단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세슘 사료"와 "세슘 소고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산 고기소(육우)와 일부 지역의 표고버섯을 시장에 내놓지 말라고 지시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19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본부장 간 나오토 총리)가 원자력재해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후쿠시마현에 현 전역의 고기소를 출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에다노 장관은 또 후쿠시마현 다테(伊達)시와 모토미야(本宮)시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 지역의 원목 표고버섯도 출하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잠정 기준치(1㎏당 500베크렐 < ㏃ > )를 넘는 세슘이 검출된 고기소가 후쿠시마현의 넓은 지역에서 발견됐고, 고기소의 검사 태세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긴급하게 출하 중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에다노 장관은 설명했다.
이후 사료나 물이 오염되지 않았고, 소고기 내 세슘이 잠정기준치를 밑도는 사실이 확인되면 일정 기간 후에 출하 제한을 해제하고,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야마가타(山形)현과 니가타(新潟)현에서도 세슘 사료를 먹은 소 94마리를 출하하긴 했지만, 소고기에서 세슘이 검출된 경우는 없다는 점을 들어 출하 중단 조치에서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 농림수산상은 19일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볏짚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후쿠시마와 미야기(宮城) 등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지역 11개 도현(都縣·광역자치단체)에서 수집한 볏짚을 사료로 줬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앞서 후쿠시마현에서는 미나미소마(南相馬)시와 고리야마(郡山)시 등의 축산 농가 14가구가 3∼7월에 세슘 오염이 의심되는 고기소 554마리를 출하했고, 일부 소고기에서는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에어컨도 못틀어,
고기도 못먹어,
완전히 후진국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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