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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방콕 포스팅의 마지막입니다.
아침에 기상한 우리는, 이날은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다음날 오전에 귀국하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날 만큼은 여유롭게 하루를 즐기며, 쉬는 계획을 잡아두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여유롭게 즐기는 조식은, 전날 조급하게 삼키던 조식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창가로 비치는 아침햇살을 느긋하게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날 점심나절로 예약되어있던 massage shop으로 향합니다.
택시를 타고 근방에 내리니 naraya라는, 저는 처음 보는 브랜드가 보이더군요.
한때 한국에서도 유행을 했었던 적이 있는 브랜드라고 여자친구가 말했습니다.
이번에 가게된 massage shop(한글로 쓰면 이상하게 이 단어는 번역이 되지 않는군요.)은,
일본인이 경영하는 것으로, 우리가 찾아간 massage shop중에 가장 비싼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음, 물론, 시간도 가장 긴 서비스긴 했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만,
마사지를 오일 마사지를 신청했는데, 무척 민망한 속까지 비치는 1회용 under wear를 입고
마사지를 받느라, 초반에는 꽤나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고, 두시간 - 두시간 반 정도의 마사지와 찜질을 받는 동안,
저는 깜빡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코까지 골았다고 하네요ww
아무튼, 그정도로 몸이 노곤하게 풀리는 서비스였어요^^
강력 추천하는 massage shop입니다.
마사지를 마친 후,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호텔에 마련되어있는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약간, 싱가포르의 어떤 호텔 수영장을 흉내낸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w
어쨋든 규모와 시설은 조금 차이나도 그 느낌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일전에 마트에서 구입해 놓았던 모히또의 술을 마시며 나른한 오후를 즐겼습니다.
작지만, 오히려 우리 둘밖에 없었던 곳이라 더욱 분위기가 좋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 일광욕을 즐기던 서양 여성분이 한분 계셨는데,
우리가 도착하고 얼마 후에 퇴장한 후로는 아무도 오질 않아서 좋았습니다.
점심을 거른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일찍 점심 겸 저녁 식으로 호텔 길 건너에 있던,
그리고 블로그에 소개 되어있었던 가게로 갔습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이 닭고기 요리였습니다.
바나나 잎으로 닭고기를 감싸 튀겨낸 요리로, 무척 맛있어서,
원래 저녁에 siam niramit show를 보고 룸서비스를 시켜서 마시려던 와인을,
계획을 바꾸어 이곳에서 사다가 먹기로 했습니다.
바나나잎으로 싸서 튀겨내 닭고기의 습기가 날아가지않고,
맛있는 양념과 함께 촉촉하게 육수가 배어있었습니다.
튀겨낸 닭고기만 시키면 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함께 시킨 유명한 태국식 샐러드인
솜땀(som tam)입니다. 이것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결국 두 메뉴 다 다시 사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siam niramit show까지 남는 시간동안 호텔 근방의 쇼핑센터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톡특하게 공항처럼 디자인한 쇼핑몰인데,
각 층마다 특정 국가의 컨셉을 가지고 디자인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2층인 일본을 컨셉으로 잡은 곳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없었습니다w

쇼핑몰에서 놀다가, 시간에 맞추어 지하철을 타고 siam niramit show를 하는 극장으로 향합니다.
지하철의 표를 끊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앞의 청년은, 무에타이를 하는 듯한 헤어 스타일이군요.
태국의 지하철 표의 모습입니다.
마치, 동전처럼 생겼네요.

siam niramit show를 하는 극장에 도착했습니다.
show에 등장하는 코끼리들이 부업으로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었습니다w
20바트로 코끼리 먹이를 사서 먹이를 주는 것을 할 수 있었고,
200바트(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정도를 주고 코끼리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둘 다 했습니다ww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입니다.

코의 움직임은, 언제봐도 신기합니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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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더 내놓아라!

짧게 좁은 광장 크기의 공터를 걸어가는 코끼리 탑승이지만,
한번쯤은 돈을내고 해보는 것도 추억이 될만한 것이었습니다.

코끼리를 타는 곳에서 내려다 본 광장의 모습입니다.
main의 show가 시작 되기 전에 actor들이 전희 식으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siam niramit show장 내부에는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놓은 민속촌 비슷한 곳이 있었습니다.
누에로 실을 뽑는 모습이나 기타 등등의 태국 전통적인 가옥과 수공예등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태국의 전통악기로 보이는 것은 연주하는 분이었습니다.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이름모를 탑인데, 일부러 낡게 보이도록 처리한 것이겠죠?

이곳에도 어김없이, 우리의 태국 국왕님이 존재했습니다w

많은 수의 조명과 만들어놓은 개울때문에, 공원같은 느낌도 났어요.
신기한 것은, 태국을 여행하기전, 모기가 무척 걱정이었는데,
태국여행을 하면서 모기를 본적이 없습니다.
너무 더워서 모기도 활동을 못하는 것일까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siam niramit show가 시작 한 이후의 내용은, 촬영이 금지이기 때문에 스킵되었습니다.
공연을 즐기고 난후 돌아와, 솜땀과 닭고기 요리를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여 구입해온 와인과 함께
조촐한 마지막 만찬을 즐겼습니다.
창밖의 방콕의 야경을 즐기며 연인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꼭 외식을 하지 않더라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반쯤은 끝나가는 여행의 아쉬움과 반쯤은 다시 다음에 갈 여행의 기대를 품은채
깊어가는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도착한 방콕공항에서 태국 도깨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미련없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언젠가, 다시 가고 싶은 나라네요 태국은^^
이렇게 이번 홍콩/방콕편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