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씨는 그중 중한과의 사이에서 겪고 있는 곤란한 사태는 센카쿠 주변 해역에의 중국 함선 침입이나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다케시마 상륙이 계기이며 일본의 행동에 의해서 생긴 것은 아니라고 강조.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라고 표명했다. 일본에서 내셔널리즘이 높아지고 있다는 일부 미국 미디어의 지적에는 <대단한 과장이 있다>라고 반론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9월 21일, 일본이 우경화하고 있다고 논평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었다.
일본인들은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 사는건가.
애초부터 독도문제는 덮어두고 중국과의 갈등에만 집중하면 대통령이 독도에 방문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해외언론들에게 우경화된다는 말을 들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며 일본이 받을 비난을 모조리 중국이 받았을텐데 말이다.
생각해봐라. 일본은 한국이 국제재판소에 나오기를 바라면서 매일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며 분쟁지역으로 조장하려 한다. 그렇게 되면 한국내 여론은 반감을 사게 되고 대통령의 독도방문사태까지 초래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일본의 명분이 된다고 생각하나?
독도는 현재 한국이 실효지배중이다. 경찰이 주둔하고 여러가지 시설이 배치되어있고 기상청에서는 독도의 날씨를 알려주고 있으며 통신사에서는 독도에서도 서비스하고 있고 관광객들도 독도에 방문하고 있다. 즉, 지금은 한국땅이나 다름없게 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인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여기까지는 한국과 독도를 방문 취재한 외신들이 본 독도의 상황이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떤가? 내가 독도에 대해서 나열한 모든 것들을 전부 부정하고 있다. 즉, 독도를 어느 누구도 지배하지 않는 무인도라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도를 분쟁지역화 한다는 의도나 다른 의도는 없다. 이것이 일본의 진심인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일본만의 생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나?
내가 말한 것을 부정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대통령의 독도방문이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 국제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일본이 논리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문제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본의 혐한감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이 한국이 왜 나쁜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이 없이 거리에서 "조센징 죽어라" 하고 외치며 시끄럽게 떠드는 놈들을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과연 일본인들의 생각에 공감할까?
외신들에게 일본이 우경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 바로 그 일본 우익들의 혐한시위 때문이라는 생각은 해봤는지 궁금할 정도다.
어쩌면 해명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아니다"라고 말하는게 일본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이쯤되면 미국이 불쌍해진다.
저런 일본이라도 동맹국이라며 감싸줄 수밖에 없는 미국의 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