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인삼, 버섯 키운다
| 기사입력 2013-02-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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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인삼, 버섯 키운다로봇으로 인삼과 버섯을 키우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쳤습니다. 장영은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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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첨단 식물공장입니다.
11m 높이의 공장 양쪽에 인삼이 빽빽이 들어 차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식물생육 관리로봇이
키우는 친환경 유기농 인삼입니다.
인삼이 자라는 식물공장 사이를 로봇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로봇이 인삼을 상하좌우로 옮깁니다.
로봇을 이용해 수경재배 방식의 인삼을 생산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입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울산의 중소기업과 손잡고 지식경제부 로봇시범사업의 하나로 연구개발한 겁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준형 연구원]
"농업용 로봇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로봇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함으로써 그 성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국내 보급확대는 물론 세계 시장에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팽이버섯을 키우는 식물공장에서도 로봇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로봇에는 온도, 습도, 광조도, 이산화탄소 등 식물의 생육환경을 감지하는 센서와 조절장치가 달려있습니다.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작물의 생육관리를 맡기때문에 인건비 절감, 병충해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조종문 애그로닉스 대표이사]
"로봇으로 자동화되면서 공간 효율성도 높아지고 노동강도가 매우 낮아져 작업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작업합니다."
농촌에 이 로봇이 보급되면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 위축 등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 장영은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