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 행위...이것은 나도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고 부끄럽다.
하지만 내가 아는 모금액은 750억원이야...이것이 전부 재일민단이나
독도수호에 사용되었을 리가 있어??
[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KBS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일본 대지진 피해 성금 모금액이 4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S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26일 현재 406억원을 모았다. 이날 KBS 박갑진 시청자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는 일본적십자사 총재를 만나 직접 150억여원을 건넸다. 일본적십자사는 화답 차원으로 전달식을 열고 한국 대표에 정중히 감사를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본부장은 "한국 국민들이 인도적 차원에서 많은 정성을 모아 줬다"며 "한일 양국의 인도적 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191억원을 긴급 지원금으로 일본에 전했으며, 지난 18일 700여명 가량의 일본 거주 피해 교민을 위해 13억원을 주일 대사에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간 나오토 총리의 감사 서한을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오기도 했다.
shim@media.sportsseoul.com
이 기사를 봐도 일본의 총리가 감사의 서한까지 보냈는데;;
YTN뉴스
[앵커멘트]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국내의 종교 사회 단체들이 잇따라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크고 작은 정성이 모인 이 돈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되는 것일까요?
염혜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자 국내 민간단체들은 곧바로 성금모금에 들어갔습니다.
연말에나 볼 수 있었던 구세군 자선냄비도 거리로 나왔고, 종교 단체들도 신도들에게 정성을 모아주길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과연 어떻게 사용하게 될까?
국제 구호단체들은 대부분 일본에 있는 해당 단체에 직접 전달합니다.
대한 적십자사도 지금까지 받은 지원금 가운데 100억 원 가까이를 이미 일본 적십자사에 긴급자금으로 지원했습니다.
[인터뷰:조은희, 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팀]
"일단 300만 불 지원을 했고요. 어제 500만 불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총 모금액 중에 80% 이상이 현금으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성금은 먹을 거리와 입을 거리 등 지진 피해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사용하게 됩니다.
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 등의 단체들은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본에 연고가 없은 시민단체들은 뜻을 같이 하는 일본 단체들과 연계해 성금을 보내고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제병합의 역사 등 양국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서로에게 서먹서먹한 감정을 갖고 있던 양국 국민들.
하지만 대재앙 앞에 선뜻 정성을 모은 한국 사람들에게 일본은 감사의 마음으로 답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23일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이후 모금액은 22일 기준으로 적십자사가 141억3600만원, 공동모금회가 95억7000만원으로 모두 236억원에 달했다. 적십자사에 기업과 개인이 계좌로 지정기탁한 금액은 5951건 125억6500만원이었고, 자동응답전화(ARS)·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 "해피빈" 기부가 모두 64만3000건에 15억7100만원이었다. 적십자사는 지난 16일 1차로 긴급구호자금 300만달러를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데 이어 22일에도 500만달러를 지원했다. 이 금액은 전체 모금액의 70% 정도에 달한다. 적십자사는 다음주 중 그동안 모은 성금을 3차로 전달할 계획이다.
적십자사는 또한 지난 15일 "일본지진피해지원대책본부"에 성금모금팀, 의료지원팀, 재난구호팀 등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웃나라 일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모금액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도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계좌 이체와 ARS 등을 통해 모두 49만2100건, 95억70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회는 4월14일까지 모금된 지원금 전액을 일본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회는 지난 13일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기존 모금액을 이용해 1차로 50만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134명을 확보해 비상 대기 중에 있고, 대한의사협회도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일본 당국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김충남기자 utopian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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