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日과 손잡자마자 "센카쿠 해역서 中어선 추방"
-兩岸공조 깨질 위기
대만 "日과 맺은 어업협정, 중국은 적용대상 아니다"
-中, 대만에 거센 반발
"兩岸 어선은 모두 조업 가능" 일부선 "대만은 중국에 속해 협정 체결할 필요가 없다"
지난 10일 일본과 17년 만에 어업협정을 타결하면서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주변 해역에 대한 어업권을 획득한 대만이 이 협정에 따라 일·대만 공동수역에 진입하는 중국 선박을 추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중국은 이에 대해 "중화민족 전체의 이익을 손상하고 양안 간 신뢰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서 중·일 간 댜오위다오 분쟁이 중국·대만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
왕진왕(王進旺) 대만 해안순방서(海岸巡防署) 서장은 지난 10일 일·대만 어업협정 타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합의한 공동수역에 중국 해양감시선이나 어선이 출현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법 규정에 따라 해당 해역을 떠날 것을 권고하거나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차이르야오(蔡日耀) 대만 어업서(漁業署) 부서장도 지난 11일 입법원(국회) 답변에서 "중국 선박은 일본과 맺은 어업협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들은 대만이 일본으로부터 조업권을 인정받은 해역에서 조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도 막지 못하는 중국 해양감시선과 어선의 댜오위다오 해역 출현을 대만이 막아서서 추방 조처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동중국해 휴어기가 끝나는 오는 9월부터 댜오위다오 부근 해역에서 중국과 대만, 일본 간 3각 분쟁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대만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홍콩의 친중계 신문 대공보(大公報)는 이날 "댜오위다오는 중국 영토로, 양안의 어선은 모두 이 해역에 들어가 조업할 수 있다"면서 "대만이 일본이 주는 조그만 선심에 민족의 대의를 버려서는 안 된다"고 썼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도 11일 "대만은 차라리 입 다물고 가만있으라"는 재미 화교 평론가의 글을 게재했다.
양국 간 어업협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류장융(劉江永) 칭화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중국과 일본은 1997년 댜오위다오에 관한 어업협정을 체결했고, 배타적경제수역(EEZ)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면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인 만큼 별도로 일본과 어업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중국 해군 동해함대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저장성 닝보(寧波) 부근 동중국해 해상에서 실탄사격 훈련에 돌입해 일본·대만 간 어업협정 타결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전투함정은 물론, 조기 경보기와 전투기까지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쫏빨이 몽키들 이간질 기술도 세계 최고네...
kkkkkkkkkkkkkkkkkkkk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