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흑치(黑齒)-오하구로(お齒黑)"라고 하며 뎃-시(涅齒) 또는 카메구로(鐵漿黑)라고도 하는,
일본 여인들은 이를 검게 단장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곤 했습니다.
도쿠가와시대에 그려진 그림 중 치아시술 장면을 보면 기혼여성의 표시 혹은 일류기생의 상징으로
이를 검게 칠하고 있는 그림이 등장합니다. 일본속담에 흑치는 영원불멸이며 부부화합을 뜻한다고 하여 신부는 신랑 집에 가기 전에 흑치 염색을 받는 예식을 거쳐야 했습니다.
일본을 개항시킨 페리제독이 일본을 ‘검은 치아의 나라’로 규정한 것만 보아도
이 풍습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기생들에게도
받아들여져 첫 손님을 맞기 전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치아를 검게 물들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흑치의 진정한 의미는 남편에게 영원한 순종과 충성을 뜻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일본 여성들에겐 `여성의 이가 하얗게 보이는 건 무섭게 보인다"해서
중년 여성들은 쇳가루에 식초를 섞어서 만든 액체를 재(灰)와 비슷한 오배자 가루에 섞어
나무 붓으로 이에 문질러 새까맣게 염색했다고 합니다.
일본 여성들은 이걸 사흘에 한 번씩 했다고 하는데요.
쇄국정책이 풀려 일본에 상륙한 외국인들은 먼저 일본 여성들의 새까만 이를 보고 기겁을 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습니다
흑치는 치아를 검게 칠하는 것으로 涅齒 또는 카메구로(鐵漿黑)라고도 한다.
흑치는 고대 일본에서 행해졌던 풍습으로 平安朝 초기 이래 다시 행해져 상류층 여성과 젊은 궁인들 사이에서 색조 화장법으로 유행되었고, 12세기 초 토바천황(羽天皇 : 1107~1122) 때는 귀족남자들 사이에서도 유행되었으며, 20세기 초까지도 일본 여성들이 하고 있었던 풍습 중의 하나였다.
통신사행록에 나타난 흑치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동사일기(1711년)』에는 "매춘녀와 미혼녀를 제외하고는 이에다 까맣게 칠을 하고, 그 눈썹을 다 뽑아 버리는 자도 있다" (임수간, 『해행총재9권-동사일기(1711)』, 민족문화추진회, 1977, p.274.)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해사일기(1764년)』에는 "이미 시집간 사람은 이를 물들이고 시집가지 않는 사람과 과부 및
매춘녀는 모두 물들이지 않는다.
이를 물들이는 법은 그 남편을 위해서 마음을 맹세하는 것이다" (조엄, 『해행총재7권-해사일기(1764)』, 민족 문화추진회, 1977, p.56.) 하여 주로 결혼한 여자가 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치아를 검게 물들일 때 사용되는 흑색 액체를 철장(鐵漿)이라고 한다.
이것은 철편을 술(酒)이나 식초(酸) 속에 담근 후 적당량의 물을 가해 밀폐시킨 후 툇마루나 마루 밑에 넣고 수개월이 지나면 갈색의 액체가 되는데
이것을 철장비(鐵漿沸)라는 놋쇠그릇에 넣고 끓여서 완성시킨다. (高春明, 『中國代婦女裝飾』, 학림출판사, 1992, p.687.)
철장을 치아에 물들이는 방법은 우선 이쑤시개로 치아를 닦고 끓여 놓은 철장을 붓과 같은 깃털
이쑤시개에 묻히고 그 끝에 오배자분을 발라 치아에 도포하고 맑은 물로 헹구어 내면 된다.
철장을 물들이는 모습은 보기 흉하다고 해서 이를 물들일 때는 이른 새벽 다른 가족이 일어나기
전에 행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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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흑치의 풍습은 본래의 얼굴을 감추고자 하는 일본인의 은폐정서와 관련된다.
즉 일본 여성은 유교사상에 의해 맨 얼굴을 감추고 남성을 만나는 것을 도리라고
생각하여 일정한 연령에 달하면 색조화장과 함께 흑치화장을 하였다. 검게 빛나는 치아는 당시 일본인의 심미안으로는 매력적이었을 것이지만
본래의 흰 치아를 감추고자 하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일본은 명치4년(1871)에 개화정책의 일환으로 단발령을 내려 남자들에게 상투를 잘라 버리게 했다.
그보다 1년 앞서서는 부인들에게 `오하구로(お齒黑)"라는 풍습에 금지령을 내렸다.
그 당시까지 일본 여성들에겐 `여성의 이가 하얗게 보이는 건 무섭게 보인다"해서
중년 여성들은 쇳가루에 식초를 섞어서 만든 액체를 재(灰)와 비슷한 오배자가루에 섞어
나무붓으로 이에 문질러 새까맣게 염색했다.일본 여성들은 이걸 사흘에 한번씩 했다.
일본을 개항시킨 페리제독이 일본을 ‘검은 치아의 나라’로 규정한 것만 보아도
이 풍습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는지 알 수 있다
쇄국정책이 풀려 일본에 상륙한 외국인들은 먼저 일본 여성들의 새까만 이를 보고 기겁을
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한국은 예로부터 흰 이를 미인의 덕목으로 보았으므로, 그들의 풍속 중 이 흑치의 풍습은
통신사들의 눈에 매우 해괴하고 미개하게 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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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까지 광범위 하게 일본 여성들이 하고 있었던 풍습 중의 하나였던 흑치.
일본의 과거를 고증한 영화, 기타 다큐에서도 일본이 흑치를 선전 하지 않지요?
전통을 소중히 여겨라 검은 치아의 왜구씨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