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우려가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유치 노력까지 위협하고 있다. 사태에 대한 경각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도쿄의 올림픽 유치전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27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날 신화통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발언을 인용, “IOC는 공식적으로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대한 발언을 삼가고 있으나 뒤로는 이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다”고 보도했다. 일본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IOC나 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장이나 모두 2020년 하계올림픽을 도쿄가 개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들은 최근 사태에 대한 공포심을 간과하고 있다”며 “일본정부나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을 막지 못하고 이를 뒤늦게 발표한 것을 IOC가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예비비까지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도 나섰다. 28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에 대한 사고 등급을 기존 ‘일탈(1등급)’에서 ‘중대한 이상현상(3등급)’으로 두 단계 올렸다. 이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방사능 오염수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전력 측에 오염수 저장탱크를 이중막으로 바꾸고 용접식 탱크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무라타 미쓰헤이 전 스위스 대사는 “도쿄전력의 발표를 믿을 수 없고 일본 정부는 위기의식이 없다”며 “도쿄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전 참가를 취소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IOC 총회는 다음 달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 2020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 일본 도쿄와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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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떻게 될까.
뭐 한국은 2018년 개최니까
일본도 2020년 개최할 수 있어도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