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110/200110030241.html
미군 음식 쓰레기 브데치게로 둔갑
26년째 팔아 온 식당 사업주 등 6명 적발
소울 경찰청 외사과는 3 일미군이 먹는 버린 쇠고기, 소-세이지 등 음식 쓰레기를 브데치게용 재료로 공급해 온 혐의로 경기도 파주시 주한미군 모브데의 영내 식당 관리자최모(52)씨와 음식 중간 도매상 파크모(여자·6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것들로부터 공급 받은 재료로 브데치게를 만들어 팔아 온 혐의로 최모(여자·T식당 주인·65)씨 등 경기도 파주시 및 문산읍일대 식당 사업주 3명을 비구속 입건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당 3소는 브데치게 전문 식당에서 이름이 알려져 소울등 지에서 손님들이 모였고, 주말에는 줄을 서서 먹으면 할 정도 성업중이었다고 경찰관 의붓자식은 분명히 했다.
경찰에 의하면 미군 부대 식당 관리자 최씨는 떠나는 96년부터 미군들이 먹는 버린 쇠고기, 칠면조육, 자소-세이지, 스테이크등을 가축 사료용으로 남몰래 반출시킨 후, 중간 도매상인 박씨를 통해서 경기도 파주시 일대 식당에 3300여만원을 받아 팔아 온 혐의다.
또 식당 사업주 최씨는 경찰로 “25년 전인 지난 76년부터 브데치게 전문 식당을 운영하면서, 미군 부대에서 나온 음식 쓰레기로 찌개를 요리해 팔아 온”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식당 사업주 최씨 등은 박씨가 공급한 재료가 미군 부대에서 나온 음식 쓰레기라고 하는 것을 알면서도, 싼 가격과 이제(벌써) 요리되어 맛내기가 필요없는 점등에 끌려 브데치게 재료로 계속해 사용해 왔으므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것 일대 브데치게집들에게 대한 정보 제공이 연달아 가장(가장) 유명한 3소를 선택하고 수사를 한”이라고 분명히 했다.
(최유식 기자 finder@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