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근대의 중국은 실체가 없는 제국이였다. 아시아 대륙의 크고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그 곳을 중원이라고 불렀다.
漢, 唐을 거치면서 중국 문화를 쌓아올리고 주변국가들은 전부 오랑캐로 간주하는 중화사상을 가지게 되었지.
그러나 중국 역사에서는 오랑캐들에 의해서 왕조가 바뀐 사례가 많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그 이민족들조차도
나중에는 스스로 중국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은 지금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일 뿐이다. 전국토를 노략질해서
금은보화를 잔뜩 쌓은 다음에 그걸로 제국 노릇을 해온 거지. 그러다가 무역적자가 지속되어서 國富가 고갈되면 반란이
일어나서 왕조가 바뀌기를 반복해온 것이 중국의 역사다. 지금 중국은 멋이 없지만, 과거의 중국은 매력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