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도 내용
장기 침체와 성장 정체: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던 시기가 장기 침체로 인해 "잃어버린 30년"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20년간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2배 증가에 그쳐 사실상 제자리걸음 상태입니다.
한국과의 경제 지표 비교: 일본의 평균 임금은 낮은 생산성 탓에 3만 달러 대에 묶여 있는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2.56배가 늘어 4만 달러 대로 이미 2015년에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도 한국이 23위, 일본이 31위를 기록하며 격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부의 혹독한 경고: 유니클로의 야나이 회장은 일본이 이미 중진국이 되고 있으며 개도국이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학계에서도 G7에 일본 대신 한국이 들어가도 할 말이 없다거나, 현재 일본의 상황이 "중국 청나라 말기와 비슷하다"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구조적 문제점: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우편과 팩스에 의존하는 아날로그식 행정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이 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과다한 국가부채, 정부 예산의 절반이 넘는 복지 비용 등이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도 반면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