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엔진 부품 1조2000억원 계약
첨단 기술력 못지않게 부품 공급업체를 까다롭게 관리하기로 유명한 롤스로이스가 5일(현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 상당)의 25년짜리 엔진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30년 동안 롤스로이스에 엔진 케이스 등을 주로 납품해 왔는데 대부분 단기 계약이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롤스로이스가 납품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그만큼 우리 기술력을 신뢰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롤스로이스와의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