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01년도 처음 일본에 갔을때 일입니다만
일본에 첫발을 내딛자 말자 처음 느낀 감정은 일본의 거리가 너무나 깨끗하다는 느낌입니다
길거리에 간혹 휴지는 조금 있었지만 한국 처럼 음료수 병이나 담배꽁초는 없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처럼 거리가 깨끗하면 일본의 청소부들은 멀지않아 곧 실직하지 않을까? 그들에게도 부양할
가족이 있을 것이다" 라는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평소 한일 우호를 외쳤던것 만큼 일본 청소부들의 실직을 막기 위해
평소 한국에서 해왔던 것 처럼 일본 길거리에 담배꽁초와 먹다 남은 과자
그리고 휴지를 거리에 마구 버렸습니다
"이제 일본의 청소부들은 실직할 염려가 없다. 하하하하"
나는 속으로 이렇게 외치며 한일 우호를 했다는 마음에 기분이 뿌듯한 감정을 느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