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미국이 한국에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참가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11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의) 인용이 매우 부정확하며 전체 기사 내용도 한미 간의 협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미 안보실장 간 양자협의와 한미일 안보실장 간 3자협의에서는 대북정책 전반과 역내 협력문제에 대한 긴밀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도 "쿼드 참가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미국 측이 북미협상 조기재개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북한의 인권탄압을 문제삼은 것으로 보도한 점을 두고도 "미국 측은 북미 대화를 거부하지 않았고 협의에서 북한 인권 얘기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처] [청와대25시] "미국, 한국에 쿼드 참가요구" 일본 보도에.."사실 아냐, 요청 없었다"|작성자 박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