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소셜네트워크(SNS)에 기모노 친일 논란이 뜨겁게 펼쳐졌다.
논쟁의 시작은 지난 주말 중국 동남부의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서 기모노(일본 전통 복장) 차림의 일식당 여성 종업원이 코로나19 핵산 검사장에서 쫓겨나는 영상이 유포되면서다.
그를 쫓아낸 검사장 자원봉사자는 여성의 기모노 복장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 반응은 곧 찬반으로 갈라졌다.
한 네티즌은 “좋은 시절이 온 지 오래됐는데 언제 왔는지 잊어버린 듯하다”며 여성을 손가락질하고 지원자를 칭찬했다.
영상 속 여성은 곧 중국식 친일파 격인 ‘정일(精日) 분자’로 낙인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