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6일 현재 총 520만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3~5일) 동안 약 139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2009년 개봉작 중 500만 돌파는 "트랜스포머2"가 최초다. "터미네이터4"(451만)와 "7급공무원"(406만)은 400만 돌파에 그쳤다.
"트랜스포머2"는 개봉 사흘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열흘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적수가 없다.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주말 관객 25만446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변신 로봇 군단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1일 개봉한 "킹콩을 들다"는 24만8017명을 동원, "거북이"를 따라잡았지만 "트랜스포머2"의 대항마가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당분간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군단과의 정면승부보다는 개봉일을 피해가는 영화가 많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2는 1076개관에서 상영 중이다. 전국 상영관이 2000여개를 웃도는 걸 감안하면 50% 이상의 점유율이다. 관객수도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선 이때문에 독과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권영한 기자
왜색이 강하다고 트랜스포머2 불매운동 한다고 하더니만,말만 불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