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세븐-저스틴 팀버레이크 듀엣 거절?
JES | 이경란 기자 | 2009.07.10 10:19 입력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세븐의 커리어를 망치고 있다(YG Entertainment Kills Se7en"s Career)"는 기사가 보도돼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 가수들의 소식을 전하는 영어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www.allkpop.com)은 9일자 기사에서 "2년 반 동안이나 세븐의 미국 진출을 위해 준비를 해 왔다. 미국 매니지먼트사는 세븐을 위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합작 앨범을 추진하는 등 노력 중이지만 YG는 세븐의 미국 활동에 뜻이 없다. 더 이상 세븐의 미국 활동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YG의 미국 매니지먼트사인 레드 퀸 미디어(Red Queen Media) 관계자의 말을 일방적으로 인용했다. 마치 YG와 레드 퀸 미디어가 세븐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드 퀸 미디어 측은 "세븐을 위한 좋은 이벤트를 많이 추진하고 있었다. 세븐과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합작을 준비 중이었고, 다저스 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를 계획도 있었다"면서 "우리는 세븐이 미국 시장에서 통할 아시아 가수라고 생각했다.
유명 가수와의 합작과 여러 이벤트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돌파구를 마련할 생각이었는데 아쉽게도 YG가 이런 기회를 모두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사는 "YG 측이 군문제와 계약 종료 문제 때문에 세븐을 한국으로 돌아가게 한 것 같다. YG가 마음을 바꿔 세븐의 커리어를 망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YG는 10일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세븐의 미국 시장 공략이 끝난 것도 전혀 아니고 새로운 계획을 짜고 있다"면서 "YG USA와 레드 퀸 미디어는 지금도 여전히 세븐의 미국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고 아직 결정난 사항은 없다. 한 사람의 생각이 공식적인 입장인 것처럼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2년 여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인 세븐은 지난 3월 미국 데뷔 싱글 "걸스(Girls)"를 발표했다. "걸스"는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의 곡으로, 유명 가수 릴 킴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yg는 2ne1, bigbang, se7en의 한국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