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6-03-26
김치가 미국 건강 월간지가 선택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뽑혔다.
건강 전문 잡지 ‘헬스’는 최근 인터넷판에서 “비타민 A, B, C는 물론 섬유질과 유산균이 풍부하고 항암 효과도 있다”며 김치를 콩 식품(일본), 올리브유(스페인), 요구르트(그리스), 렌즈 콩(인도)과 함께 세계의 건강식품으로 꼽았다.
이 잡지는 “한국 사람들은 사진 찍을 때 ‘치즈’ 대신 ‘김치’라고 말할 정도로 이 음식을 좋아해 국, 부침개는 물론 피자와 햄버거에도 넣어 먹는다”며 “고섬유_저지방인 김치가 한국의 비만 비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치를 즐기는 조리법으로는 토마토, 버섯과 함께 계란에 섞어 스크램블을 해먹거나 감자에 올려 오븐에 굽는 법, 그리고 쇠고기와 함께 얹어 먹는 덮밥 등을 소개했다.
간장, 식용유, 두부, 미소(일본 된장) 등 일본의 콩 식품은 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이소플라본이 많고 심장에 좋아 건강 식품에 선정됐다.
인도인이 빵이나 밥에 곁들여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먹는다는 렌즈 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섬유질과 철분이 많아 출산을 앞둔 여성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달’이라고도 불리는 이 콩은 미국 슈퍼마켓에서 1㎏에 1달러 50센트(약 1,500원)면 살 수 있고 삶은 후 입맛에 따라 조금 간만 하면 돼 조리법도 간단하다.
걸쭉한 크림 형태의 그리스 요구르트는 장과 자궁에 좋을 뿐 아니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만능 건강식으로 꼽혔다.
스페인이 세계 소비의 40%를 공급하는 올리브유는 고지혈증 등을 유발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질환과 치매를 예방한다고 헬스 지는 설명했다.
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 됐다…
국민일보 2006-03-26
美 헬스지 선정 “비타민 풍부 암세포 증식 막아줘”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음식’의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전문잡지 헬스는 최근 기사에서 “김치에는 비타민과 섬유질뿐 아니라 소화를 향상시키는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설명하고 “최근 연구에서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의 토속 건강식품 중 미국인들이 요리재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을 대상으로 5대 음식을 선정한 뉴스위크 칼럼니스트 존 레이먼드 등은 ‘순자네 김치’(Sunja) 브랜드가 미국 전역에서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머지 4개 음식은 다음과 같다.
◇스페인 올리브오일=항산화 및 심장 보호 물질이 풍부해 심장마비 뇌출혈 유방암에 좋고,알츠하이머와 통증을 완화해준다.
◇그리스 요구르트=면역체계와 뼈조직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며,항암 및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
◇일본 콩요리=두부 된장국 간장 등으로 가공되며 심장에 좋고,암·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인도 렌틸콩=말린 콩 종류으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