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주요국, 광역 FTA 협상 추진"
| 기사입력 2009-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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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이 동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1일 보도했다.아세안과 몇몇 국가가 개별적으로 맺고 있는 FTA에 덧붙여 다자간의 포괄적인 역내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위한 것으로, 전문가 레벨의 비공식 검토회를 정부간 예비협의로 격상시켜 향후 교섭의 진행 방식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음달 13일부터 4일간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 6 경제담당 각료회의에서 광역 FTA의 예비협의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예비협의 개시를 위한 원칙적인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은 예비협의를 마친 뒤 정부간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방콕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에 한.중.일 3개국을 넣은 13개국이 참가하는 방안과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세안 + 6"의 16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최종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시아 광역 FTA 체제가 구축되면 역내 관세 인하로 지역 전체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역내 교역 확대로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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