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 U시티` 송도서 맛보세요
| 기사입력 2009-07-31 07:33 
인천-SK그룹, 미래도시 "투모로우 시티" 오픈
2020년 서울의 한 U-시티 아파트. 스마트 테이블 위에 PDA를 올려놓자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에 업무자료가 뜨고 국제 화상회의가 연결된다. 업무를 마치자 E-헬스 매니저가 건강을 체크해 적당한 운동처방을 내려준다. 러닝머신 위에 오르면 가상의 숲과 바다가 펼쳐진다. 거리로 나서자 차례로 가로등이 켜지고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는 버스 도착시간과 빈 좌석 수 등이 나타난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능형 광고판을 이용한 길거리 쇼핑윈도에서 휴대폰으로 상품을 구매한다.
상상 속의 도시를 표방한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가 31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IFEZ)에서 문을 열고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하고 SK그룹이 시공을 맡은 투모로우 시티는 오는 2020년 IFEZ에 실제 지어지는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시설을 압축해 놓은 곳이다. IT인프라와 정보서비스를 비롯해 토목, 건축, 기술, 환경, 의료서비스 등 첨단기술의 총망라돼 있다.
SK그룹은 투모로우 시티가 △도시모형에 가상현실을 접목 △GPS 서비스 실내 적용 △도시공간에 디지털 아키텍처 도입 △네트워크 기반의 U-시티 지원 로봇 적용이라는 측면에서 세계 최초의 U-시티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투모로우 시티는 6층 규모에 연면적 3만1000㎡로 미래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센터를 비롯해 유비쿼터스 소비생활이 가능한 u-몰,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u-광장, 미래첨단 교통공간인 복합환승센터 등이 연계돼 있는 등 u-라이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인천시는 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축전 행사에맞춰 투모로우 시티를 인천시와 IFEZ의 국제적인 랜드마크로 키워나기로 했다.
SK그룹도 투모로우 시티를 계기로 U-시티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속 추진키로 했다.
김응열기자 uykim@
◆사진설명 : 31일 공식 문을 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미래도시 체험관인 투모로우 시티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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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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