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100弗 더 줘도 삼성 TV 산다”
2008-10-24 05:50:00
미국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같은 사양일 경우 타사 제품보다 삼성 액정표시장치(LCD) TV에 100달러 이상을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TFC의 최근 TV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삼성 LCD TV의 경우 같은 사양의 경쟁사 제품에 비해 100달러 이상의 브랜드 프리미엄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미국 소비자의 비중이 82.6%로 가장 높았다.
또 150달러 이상을 지불하고도 삼성 LCD TV를 사겠다는 응답자 비중도 56%에 달해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삼성 LCD TV에 대해 추가 지불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한 명도 없었다.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 삼성 LCD TV는 100달러 이상 가격 프리미엄을 지불하겠다는 응답자 비중이 54%에 그쳤지만 올해는 82.6%로 대폭 상승, 브랜드이미지 상승을 실감케 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 LCD TV의 가격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주된 이유는 ‘탁월한 화질’로 나타났다. 또 품질 대비 가격, 브랜드 친근도, 명성, 신뢰도,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TFC는 “삼성은 좋은 화질을 갖춘 신뢰성 있는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북미 소비자들에게 각인됐다”고 분석했다.
현재 삼성 LCD TV는 올해 들어 연속 30주 판매수량 1위(29.4%)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도 26주 연속 시장점유율 1위(40.8%)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이처럼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2008년에도 역시 북미에서 1위를 ‘수성’함은 물론 브랜드 로열티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