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쉰들러 "후세 다쓰지" 이번엔 영화로
| 기사입력 2009-08-01 21:13 | 최종수정 2009-08-01 23:09
후세 다쓰지(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일본의 한반도 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가와 한국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해 "일본판 쉰들러"로 불렸던 일본의 고(故) 후세 다쓰지(布施辰治) 변호사의 일대기가 일본에서 영화화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793159 曰本人에게 건국훈장이라니... 역시 남조선은超親曰國Dayo...
앞서 그의 일대기를 담은 연극도 2007년 3월 일본에서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후세 변호사는 1880년 미야기(宮城)현에서 태어났으며 1902년 메이지(明治)법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판·검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나서는 조선 독립운동가 변호 등 인권.사회운동 옹호에 전력했다.
1919년 2.8 독립운동으로 인해 체포된 최팔용(崔八鏞) 백관수(白寬洙) 등 조선 유학생의 변론을 맡은 뒤 이듬해에는 조선 민중의 해방운동을 위해 노력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1923년 관동대학살 당시에는 조선인 학살에 대한 사죄와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사죄문을 작성해 한국 언론사에 보내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그 자신도 탄압을 피할 수 없었다. 1930년대에 들어 그는 세번이나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두 번이나 투옥됐다.
2차대전이 끝나고서도 일본에서 한국인들을 위한 변론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1953년 사망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해 한국 정부도 지난 2004년 후세 변호사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후세 변호사의 일대기는 "도쿄 대공습" 등 인권,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춘 영화를 찍어 온 이케다 히로오(池田博穗)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다. 필요한 자금 마련 등을 위한 "후세 다쓰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발기인 추진회"도 마련됐다.
90분 분량으로 예정된 이 영화는 이달 중순 들어가 내년 3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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