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고립어...
네,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과거에는 한국어를 알타이어족(튀르크어파, 몽골어파, 퉁구스어파 등)으로 분류하려는 시도가 많았고 학교 교과서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곤 했습니다. 문장 구조(SOV)나 조사 사용 등 문법적 유사성 때문이었죠.
하지만 현대 언어학계에서는 언어 간의 확실한 친족 관계를 증명하는 "기초 어휘의 음운 대응 법칙"이 명확히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알타이어족설을 부정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따라서 현재 한국어는 다른 어떤 언어와도 친족 관계를 증명할 수 없는 고립어(Language isolate)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일반적인 학계의 견해입니다. 제주어를 독립된 언어로 본다면 "한국어족(Koreanic language family)"의 유일한 생존 언어로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