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요 사건 요약
일시 및 장소: 2026년 5월 17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 부석사
행사 내용: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제본 봉안식 개최
의의: 한일 양국의 문화적 신뢰를 바탕으로 원본을 정밀 복원하여 고향에 안치
##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역사와 여정
1330년경: 고려 후기 서산(당시 명칭 서주) 부석사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
1378년: 왜구에게 약탈당해 일본 쓰시마섬 간논지에 보관됨
2012년 10월: 절도범들이 국내로 밀반입
2016년~2023년: 부석사 측의 소유권 소송 제기 후 대법원에서 "취득시효 완성"을 이유로 일본 소유권 인정 판결
2025년 5월: 부석사에서 100일 친견법회를 마친 후 일본으로 최종 반환
## 복제본 제작의 기술적 특징
이번 복제본은 원본의 성분과 기법을 정밀하게 재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전통 장인의 기술을 융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정밀 데이터 활용: 일본 간논지의 공식 허가와 일본 기업의 3차원(3D)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세한 굴곡까지 복원
재질 및 성분 재현: 합금비 분석 결과와 자문회의를 거쳐 원본과 동일한 배합비 설정
전통 기법 적용: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통 밀랍주조법 거푸집 제작 및 전문 조각 장인의 수작업
전통 청동 주조 장인의 불상 본체 제작
전통 도금 방식인 개금 기법(청동 표면에 옻칠 후 순금박을 입히는 방식) 적용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제본 봉안은 수백년 기다림의 끝이자 한일 양국의 문화적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입니다." —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