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일본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는 유명 라멘 체인점 ‘이치란(一蘭)’을 통째로 베낀 모방점포가 중국 베이징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간판부터 대표 메뉴 이름까지 고스란히 베꼈지만 정작 맛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나, 이치란 본사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8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T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배달 플랫폼 ‘메이퇀’과 SNS를 통해 베이징에 문을 연 ‘짝퉁 이치란’ 매장의 실태가 확산하며 공분을 사고 있다.
‘짝퉁’ 매장 관계자는 FNN에 “우리 가게는 이치란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치란 로고와 내 로고가 어디가 똑같다는 거냐.
녹색, 빨강, 검정이 이치란의 전용 색상이라고 한다면 난 할 말이 없다”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