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1개월 정도된 어린 꼬마를 맡아서 피곤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어제 수영장에 간 탓일까? 피곤한지 골아 떨어진....한 5시 경에 일어 나더니 계속 울면서 나가자고.....
그래서 이 꼬마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이 꼬마 이동수단은 렉서스....일본에서는 아기용품도 제작을 하나봐요...아무튼 울화통...) 놀이터에 갔는데, 이 녀석이 웃기는 것이 내가 자기 친구인 듯 착각을 했는지, 말을 타면서도 자기 옆에서 같이 타자고 하고, 그네를 밀어 주려고 해도 자꾸 거부를 하면서 옆의 그네를 타라고 하고, 미끄럼을 태워 주러 같이 올라 갔더니 저보고 먼저 타라고 양보를 하는.....-_-;
이 꼬마를 보면서 이 녀석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그리고 사람은 어떻게 보일까? 생각을 하게 되는.....
내일은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릴 겸 데리고 가서 그 근처 놀이 시설에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지금도 어떤 종류의 책을 빌릴 지....과연 이 녀석 때문에 제대로 책을 읽을 수는 있을지.....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의외로 어른들보다 정확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해진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