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는 LNG선 건조를 수년째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 갖지 못한 탱크 제조 등 관련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 기업에 협력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와 조선업계가 한국 조선 대기업으로부터 LNG선 관련 기술을 공여받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일본 측은 탱크 기술 특허를 보유한 프랑스 기업에도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발전용 연료와 도시가스 공급 등에 사용되는 LNG는 일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 나라는 LNG 수요량의 약 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 일본은 도서 국가로서 육지에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이 없어 LNG 수입 경로를 선박에 주로 의지하지만, 한국(세계 시장 점유율 70%)·중국(30%)에 시장을 잠식당하면서 2019년 마지막 선박 인도를 끝으로 LNG선을 만들지 않고 있다.
일본이 한국 등에 기술 공여를 요청하면서까지 LNG선 사업을 재건하려는 데는 수익성 목적보다는 경제 안보 관점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