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다.
국제축구연맹 FIFA도 욱일기 응원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본과 튀니지전에서 욱일기를 두르고 응원하는 팬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 모습이 전광판으로도 해당 장면이 잡혀 논란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개막전 이후, FIFA 월드컵 역사상 통산 1000번째 경기였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내세운 깃발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상징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욱일기 응원을 FIFA에 고발해 재발 방지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월드컵에서 다시는 욱일기가 펼쳐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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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의 예상 조치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장 내 정치적·모욕적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FIFA 징계 규정(Disciplinary Code) 제13조(차별 금지)" 등을 근거로 삼아, 욱일기 고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1. 현장 안전요원에 의한 즉각적인 철거 및 압수
월드컵 등 FIFA 주관 대회 기간 중 관중석에 욱일기가 걸리거나 일본 팬들이 이를 펼쳐 응원할 경우, 고발이나 제보를 접수한 FIFA 경기장 안전요원(Security)들이 "현장에 즉각 출동하여 욱일기를 압수하고 철거"합니다.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대 코스타리카 경기 등에서 경기장 벽면에 걸린 욱일기가 안전요원들에 의해 철거된 선례가 있습니다.
2. 공식 미디어 및 홍보물 내 욱일기 삭제 및 교체
FIFA 공식 채널이나 주제가 등 홍보물에 욱일기 문양이 노출되어 한국 누리꾼이나 단체의 고발 및 항의가 접수되면, FIFA는 이를 즉각 수용하여 수정합니다.
공식 주간지 표지 교체: FIFA 공식 주간지 표지 배경에 욱일기 문양이 사용되었을 때, 대한축구협회의 항의를 받고 이를 일장기로 교체했습니다.
뮤직비디오 및 SNS 편집: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분장을 한 응원단 사진이 올라오거나 공식 주제가 뮤직비디오에 욱일기가 등장했을 때, 고발 접수 후 즉시 해당 사진을 교체하고 영상에서 욱일기 장면을 삭제했습니다.
3. 산하 대륙별 연맹을 통한 구단 및 협회 징계(벌금 부과)
FIFA의 징계 규정은 산하 연맹에도 적용됩니다. 일례로 FIFA 산하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일본 구단(가와사키 프론탈레) 서포터들이 관중석에 욱일기를 내건 사건에 대해, 관중의 행동을 제지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해당 일본 구단에 1만 5,000달러의 벌금 징계"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최근 동향 및 여파
최근 치러지는 북중미 월드컵 등에서도 이러한 FIFA의 경기장 내 강력한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축구 팬들이 경기장 내부가 아닌, "제재 권한이 미치지 않는 일본 도심 등 외부 거리로 나와 욱일기 응원을 펼치는 편법적인 행태"를 보여 여전히 국내외 활동가들의 공론화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