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사학자 4명은 지난해 도쿄와 인근 사이타마, 가나가와 등 關東지방과 교토의 神社 50여곳을 방문, 일본 전국의 神社들 중 다수의 기원이 한반도의 영향을 받았음을 밝혀냈다.
최근 발간한 ‘한국 신을 모시는 일본의 神社’라는 제목의 연구서에 따르면 고대 한반도 도래인들은 일본에 정착해 고향에서의 관습대로 제단을 세워 조상신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정기적으로 지냈다.
이에 따라 한반도 계통의 神社가 일본 열도에 기원하게 됐다.
서기 927년에 완성된 일본 고대 율령집인 ‘延喜式.50권)"의 9~10권인 神名帳에는 당시 전국 2천861개 주요 神社와 祭神이 기록돼 있는데 이 중 상당수가 한반도 도래계 神社로 추정됐다.
특히 이 神社가 있는, 지금의 사이타마 日高市는 서기 716년 고구려계 도래인들이 세운 "高麗郡"이 설치된 곳이다.
高麗神社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사이타마의 高麗神社.
고구려 왕족 "약광"을 모시는 神社이다.



신라神社
시코쿠 지역 德鳥에는 ‘신라神社’가 있다. 이 神社는 편액에 ‘신라神社’로 명기돼 있으며, 현지인들도 ‘신라神社’로 지칭하고 있다.특히 이 神社는 대표적 신라神이자 ‘牛頭天皇"으로 알려진 素盞烏尊라는 신을 모시고 있다. 신라神社는 많이 있다.
시즈오카현 하마마츠市 , 기후현 Tajimi市, 효고현 히메지市, 아오모리현 하치노헤市, 호쿠이현
이마조쵸, 미야기현 시바타郡, 시가현 오오츠市,
카가와현 제츠우지市, 시마네현 오오다市 등 9개가 있다.
오오다市의 경우는 일부러 앞에「한신」이라는 말을 넣어 한신 신라神社라고 한다.
또한 이 외에도 시가현의 요고호반에 있던 신라神社나, 시즈오카현 카케가와市의 카라코에 있던 신라神社처럼 최근에 다른 神社와 합사되어 없어진 것을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이다.